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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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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조사위원 "살해 위협 받았다"
9·11 조사위원 "살해 위협 받았다"
미국의 9.11 테러 공격을 조사하는 9.11 조사위원회의 제이미 고렐릭 위원(여)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법당국 소식통은 연방수사국(FBI)이 이 위협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CNN방송에 따르면 고렐릭 위원은 1990년대 중반 법무부 부장관으로 일할 때 법집행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정보와 국가안보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정보를 구분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고렐릭 위원이 만든 정보의 구분은 당초 수사기관이 민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9.11 테러 이후 제정된 애국법은 이같은 정보 구분을 없애버렸다.
고렐릭 위원은 "사무실과 집에서 위협을 받았다고 확인할 수 있다"면서 "내 집에서는 집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렐릭 위원은 또 "비열한 e-메일도 많이 받았고 폭파 위협은 전화로 받았다"고 말했다. 고렐릭 위원은 "그 위협들은 무서웠지만 위원회를 그만둘 만큼 충분한 협박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중앙일보 200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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