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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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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사고 매년 9만8천명 사망
(제네바 AFP=연합뉴스) 미국에서는 매년 9만8000명이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어
미국인 사망 원인중 8번째라고 도나 살랄라 미 보건후생장관이 17일 발표했다.
여성인 살랄라 장관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미국은
의료사고 문제를 시발점으로 의료행위 전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환자에게 잘못 투약해 일어나는 사고를 포함, 각종 의료사고를 줄여 의료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이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 의료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적게 잡아
도 유방암이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로 죽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이다.
존 아이젠버그 미 건강관리연구국장은 비록 미국이 일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의료사고율은 놀랄만치 높다고 전제하고 보건 계통
의 전반적인 신뢰구축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의료사고율 감소에 달려있다고 강
조했다.
연합 [◀ 이전화면] 송고일 : 20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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