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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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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제 컬리트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2000. 9. 21.
[약학]아보트의 에이즈 치료제 신약 컬리트라,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획득
세계적인 거대 제약회사 가운데 하나인 아보트(Abbott Laboratories)의 에이즈 치료제 신약인 컬리트라(Kaletra)가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다.
이 약물은 로피나비르(lopina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의 혼합 제형으로 이전까지는 ABT-378/r로 알려져 있었다. 이 약물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저해제(protease inhibitor)로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혼용이 다른 약물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환자에게도 좋은 효능을 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허가 결정은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의 필요성 때문에 일반적인 약물 허가의 경 우보다 빠른 시일 안에 내려졌다는 특징을 갖는다. 컬리트라는 캅셀제(capsule) 및 액제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르면 9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에서 일반인에게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외의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를 위한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올 해 안에 다른 나라에서도 컬리트라의 판매가 시작될 전 망이다.
컬리트라는 제3임상 연구를 통해 충분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3임상 연구는 이중맹 시험법(double-blind study)으로 진행되었 는데 다른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저해제인 넬피나비르(nelfinavir)와 스타부딘 (stavudine) 및 라미부딘(lamivudine)을 혼용한 경우에 비해 컬리트라와 스타부딘 및 라미부딘을 혼용한 경우에 좀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고 한다.
그러나 컬리트라를 일부 약물과 혼용할 경우에는 환자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세심한 지시 를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컬리트라의 구성 성분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이 약물의 복용을 삼가해야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컬리트라 복용은 바이러스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교차 저항(cross resistance)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임상 연구 과정에서 발견된 컬리트라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triglycerides)와 콜레스테롤(cholesterol)의 증가와 췌장염(pancreatitis) 및 간 기능 이상 등이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 저해제를 혈우병(hemophilia) 환자를 비롯 해 당뇨병 환자와 고혈당증 환자가 복용할 경우에는 출혈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트라를 개발한 아보트 측은 지난 해 가을부터 EAP(Early Access Program)를 통해 에이즈 환자들에게 이 약물을 공급해 왔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치료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개발 중인 신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보트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 명한데, 지난 1985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혈중에 존재하는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방법은 지금도 에이즈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컬리트라는 아보트가 두 번째로 개발한 단백질 분해 효소 저해제이다.
(소스 : Bio Online (http://www.bio.com/os/htmlos/p.a.g.e/news/pr/pr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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