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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바라
2002/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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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IV 검사는 절대 반대입니다!!
잠시 말을 돌려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제 우연히 친구가 들고 있던 신문(시민의 신문)을 뒤적이다가 헤드라인에 [군 레이더 전자파 피해조사 시급]이라는 굵은 고딕체 글자가 박혀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독일 국방부에서 신체 이상, 발암성을 인정했다더군요.
불현듯 과거 탄산음료인 환타의 텔레비젼 광고인 '외계인 소동'이 뜨올랐습니다. 외계의 전자파 신호를 간취해내는 레이더 안테나에 올라간 청소년이 환타를 마시며, '꺼억'거리며 뒹굴며 노는데, 이를 외계인 신호로 착각한 기술자들의 에피소드를 연출한 참으로 재미있는(?), 한편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광고였습니다.
레이더의 전자파가 인체에 대단히 위험하다는 건 레이더가 발명된 때부터 널리 알려져 있던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레이더를 고치기 위해 안테나에 올라간 사람들은 그 잠깐 사이에 온 몸의 내장이 타버려서 죽곤 했던 것입니다. 레이더에서 발생시키는 전자파의 위험성은 사실 우리 일상 생활 가까이에 있습니다. 전자렌지가 그것인데, 전자파를 쏘아 음식을 익히는 기술은 사실 안테나에 올라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밝혀낸 신기술(?)입니다. 환타를 먹은 청소년들은 일찌감치 죽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광고가 나오지 않는 걸지도 모르지요. (믿거나. 말거나)
군 레이더의 전자파가 사람 잡고 있다는 걸 조사하기 위해서 그 레이더 위에 올라가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암에 걸려 사망한 사람만 두고봐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처럼 에이즈라는 공포를 떨쳐내기 위해 HIV 검사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에이즈에 걸려 죽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현실상의 명백한 물증과 HIV가 허구라는 점만 두고봐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
HIV 검사를 통해 포비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데 있습니다.
게다가 검사 이후 결과를 통보받기까지의 시간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의 나날입니다.
또한 포비아가 된 사람들의 특징이 이른바 '증상'에 있는 만큼 이 증상에 대한 올바른 과학적 인식 없이는 끝까지 포비아로 남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에이즈 포비아를 공황공포증으로 분류합니다.
이번에 자살한 포비아가 수차례 HIV 검사를 받았고 또 음성으로 나타났던 것은 알고 계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잔병치레'로 포비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나아가 더욱 심각한 문제는 -
HIV 검사가 비과학적이며, 사회생물학적이고, 순전히 정치적인 동기와 통제 아래 실시되는 반인권적인 기제라는 것입니다.
HIV 검사는 절대 반대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의 차원이 아닙니다.
삶의 질 및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권리와 더 깊은 직접적 관련이 있습니다.
행복권이 그것입니다.
제 견해가 선명하게 전달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에이즈에 대한 님의 생각과 의견을 항상 귀담아 듣겠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
붉은 돌고래와 녹색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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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토론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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