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o, 80
|
<의학>"임상실험에 제약업계 입김 배제돼야"
* 에이즈에 있어 제약회사의 입김을 빼놓으면, 에이즈 과학은 시체이지요. 왜냐하면, 모든 게 에이즈 치료제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료제에 대한 과학적 평가는 모두 제약회사의 입맛에 따라 조종됩니다. 심지어 FDA의 어느 과학자는 AZT의 임상실험 결과가 "제약회사에 의해 철저하게 왜곡되었다"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그 점을 생각하면서 읽어보시길...
(파리 AFP=연합뉴스) 전세계 유수의 의학전문지들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임상실
험때 제약업계의 입김이 지나치게 작용하는 행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미국의학협회지(JAMA), 캐나다의학협회(CMAJ) 등
은 9일 공동 선언문을 발표, 제약회사들이 임상실험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장하기 위해 임상실험은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은 더욱 더 많은 제약업체들이 임상실험을 성가신 장애물 내지는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선언문은 제약업체들이 비용 지원을 무기로 해서 불리한 결과를 은근슬쩍 감추
는 등 실험 방식과 결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미국 의사들이 한 회사의 후원을 받아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나섰
으나 이러한 치료가 이익이 없는 것으로 판정되자 실험이 중단되고 말았다고 선언문
은 말했다.
선언문은 이러한 간섭은 대부분 제약업계에 의한 것이나 실험결과가 정부 정책
과 충돌할 경우 정부에 의해서도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언문은 또 제약업계에 의한 부당한 간섭의 실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가이드라
인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언문은 "실험 책임자에게 실험결과에 대해 모든 책
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진술서에 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동 선언문은 선언문 작성에 동참한 의학지 최신호에 일제히 게재된다.
[◀ 이전화면] 송고일 : 200109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