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가 쓴 에세이 중 [반박에 대한 반론]을 읽어보셨나요?
그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제 주장이 결코 극단적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에이즈가 없다는 건 아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입니다.
님이 가진 고민이 더 이상 고민이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진짜 고민은 발전적입니다.
후회에 자책은 뒤따르지만, 그것이 고민이라면 파괴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은 님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그 고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스스로 제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냅니다.
님이 우리 모임에 온 이상
그리고 반체제 에이즈 이론을 안 이상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은 긍정적이고 발전적이 돌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님이 우리 모임에서 정답을 찾아가지 못한다면, 우리 모임이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자친구를 적극적으로 사랑하십시오.
그녀에게 님 자신의 본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보여주십시오.
에이즈 문제는 털어내십시오. 그건 님의 원래 모습이 아닙니다.
상상력이 만들어 낸 단순 납량특집물에 불과한 것이기에...
이번 주 일요일 시간이 되신다면, 번개에 참석바랍니다.
종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은 대화를 통해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나눌 대화는 서로에게 더 큰 앎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그걸 희망이라고 부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