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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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강산 (mccos1@hanmail.net)
2002/3/28(목)
Re..잘 계셨습니까 최강님!  

희나리님께서 5군데 채혈하셨다는건 혈관을 찾지못해 찔러댄 바늘의 횟수일겁니다.
원래 바늘을 찔러댄 한곳에서 혈액샘플통을 교체해가면서 3~5통을 채취하는것인데 미숙한
보건소 직원이 혈관을 못찾아 다섯군데나 찔렀나봅니다.
저또한 돌팔이 보건소 채혈자에게 여러번 당해봤니까요.
국립보건원에서 검사를 하기 위해선 보건소에서 3~4통의 혈액샘플을 뽑습니다.
제가 한참 병원을 다닐때는 항상 5통의 샘플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보건소에서는 3통도 뽑았다 4통도 뽑았다... 심지어는 몇통을
뽑아야하는지를 가지고 그들끼리 실갱이를 벌인적도 있었습니다.
혈관을 찾지 못한다는건 미용사로 따지면 가위질도 못하면서 손님 머리에
손을 댄다는것과 별반 다름이 없겠지요.
그러면서 그들은 채혈할때 늘 마스크와 장갑을 낀답니다.(에이즈에 대해 X도 모르고 취하는 행동이죠)

얼마전 보건소 방역계장으로부터 전화가 왔길래(물론 정기적인 만남을 위한 전화였지요) 홧김에
뭐라뭐라 쏘아댔습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으라는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열이 치받혀서리.....
그리고 그랬죠 "나더러 죽으라굽쇼! 정부는..."  에구에구 이 상황에서 농담을...하하하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몰라서 평상시에 늘 하는말을 해대는건지 알고도 약을 먹으라는건지....감을 못잡겠더라구요.
"난 반듯이 음성판정을 받는다. 그러니 지켜보고만 있어라...그리고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병원가서 약먹으라는 말 앞으로 하지말라. 그럼 나중에 당신도 안좋아질테니..."
상당히 의아해 하는 방역계장의 목소리를 뒤로한채 수화기를 내려놨습니다.
(참고로..저희구에서는 원래 방역계 직원이 관리하게 돼있는 보균자들을 새로 부임해온 직원이 보균자들을 대면하기 꺼려한다고 방역계장이 직접 관리를 한답니다. 우습죠?)

여전히 활동을 많이 하시는 최강님을 뵐때마다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계획하고 계신일 정말이지 잘 추진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나도 호주도 가고싶고 미국도 가고싶다.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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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Re..희나리님...난감하군요 참 그사람들.. 최강03/27-21:23  112
503           Re..잘 계셨습니까 최강님! 이강산03/28-18:21  54
502   이론 비슷하군여.. 4년 포비아03/27-17:02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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