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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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jaimie (hottguy@freechal.com)
2006/2/2(목) 21:36 (MSIE6.0,WindowsNT5.1,SV1) 203.128.185.113 1280x1024
양성판정 때문에 자살기도-너무 분합니다.  

여기 모여서 희망을 나누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승리자이십니다.

저는 약 1개월전 건강검진에서 2회에 걸친 혈액검사에서 HIV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인천X내과 이XX원장으로 부터 "즉시 보건소 담당직원에게 자발적으로 연락하라 그렇지 않으면 경찰이 찾아갈 것" 이라는 반 협박성 전화를 받았습니다.
순간 저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했으며 그 이후 한달간 극도의 공포와 불안으로 수없이 자살기도를 하였으며 절망속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5살난 아들과 암으로 투병중인 아내를 남겨놓고 차마 목숨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 한 목숨 죽는 것은 둘째 문제이고 병약한 아내가 그 사실을 듣고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매일밤을 악몽으로 지샜습니다.
게다가 설연휴가 끝나던 어제는 병원에서 온 전화를 아내가 받았고 병원에서 꼭 본인이 전화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용기를 내어 그 의사에게 제발 아내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러 그 병원으로 갔습니다.
거의 울며 불며 사정하는 저를 보며 의사는 싱글벙글 웃는 표정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해줬습니다.

보건소에서 당신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병원으로 찾아와서 당신의 남아있던
검체(혈액)를 수거해가지고 가서 웨스틴 블랏법을 시행해본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니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라.

이제 저는 공포에서 탈출입니다.

하지만 너무 분합니다.
저는 건강검진 신청을 할때 HIV테스트가 있는지 몰랐고 병원에선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본인에게 알리지도 않고 확진검사까지 시행한 것입니다.
보건소에선 전화도 온 적이 없습니다.

또 최종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면 즉시 본인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결국 제발로 찾아가서 부탁하는 저에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의사는 도대체가 뭔지...
만약 1,2차 테스트 양성 결과를 가지고 제가 비관하고 자살을 했더라면!

최종 확진검사를 본인허락 없이 병원과 보건소에서 수행해버려도 되는 것입니까?

자주 있는 일이 아니겠지만 혹시라도 저와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맘으로 이번과 같은 사건을 세상에 알려 경종을 울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1월12일 건강검진
1월16일 2차 혈액채취
1월19일 1,2차 검사결과 양성 - 보건소에 자수 하라는 협박전화
2월 2일 웨스틴블랏 결과 음성

2006년 부터 보건소 에이즈 확진검사가 15일 단축 되어 15일 만에 된다고 신문에 기사를 봤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웨스틴블랏 검사를 위한 검체는 19일날 체취된 즉시 보건소로 전달 되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나에게 연락을 취해보았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연락이 되지 않아 한참을 끌다가 보건소에서 찾아와서 검체를 빼앗아갔다고 한 말도 거짓입니다.
거짓 HIV양성에 인생을 포기할 뻔한 제가 너무 불쌍하고 분하고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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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4           Re..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seok3502-23 22:34  
2623   양성판정 때문에 자살기도-너무 분합니다. jaimie02-02 21:36  
2622       소송을 하십시오. thinkhow02-07 21:16  
2621       Re..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바라02-03 14:06  
2620           Re.. jaimie02-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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