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에이즈 치료제의 안전성과 면역체계 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최초의 에이즈 백신 임상실험을 이번 주 시작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이번 실험은 국제 IV 백신 실험 네트워크가 실시하게 되며 이와 유사한 임상실험이 내년 7월 미국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일 단계에서는 우선 백신의 효능을 알아보고 면역체계에 대한 작용을 관찰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실험중인 백신은 알파백스 리플리콘 벡터라고 불리며 베네수엘라 말 뇌염 바이러스와 남아공 HIV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사용하여 면역체계에 백신을 전달한다. 실험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사용되지 않는다고 스타지는 보도했다.
“올해 말 더 많은 지원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다음 단계 실험을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실험에 지원한 프레토리아 성조지 천주교회의 키에란 크레그 신부는 주위에서 에이즈로 고통받고 죽어 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참가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구도 그런 식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이 안타깝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라고 신부는 말했다.
남아공은 전세계에서 HIV 감염률이 가장 높으며 전체 4천4백8십만 인구중 5백만 명의 성인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NAIDS는 2001년 매일 1,000명의 남아공인 에이즈로 죽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국립 병원을 통해 에이즈 치료를 제공하기로 한 계획에 차질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8월 정부차원의 치료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아직 의회에 상정되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 되지......ㅡ,.ㅡ
제발 비나이다 백신이 만들어 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