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포했던 보건소 직원을 만났습니다.
1시에 연락하기로 했는데 3시에 연락이 와서 회사 근처에 커피숍에서 만났습니다.
마치 형사한테 불려가 고문 당하는 기븐이 였죠..
헌데 이상하게 그 보건소 여자 직원이 방갑게 마져 주더라구요...
바쁘신데 죄송하게 됐습니다. 라고 부터 시작 하더군요..
하면서 서서히 본론으로 넘어가서 보건소 직원이 " 처음 듣지는 않으시겠죠"
라고 묻기 시작하더군요..
"예" 처음에 국립보건원에서 연락이 왔을때 너무 당황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병원에서 종합검진 결과가 나왔을때 의사가 두번째이고
세번째로 모 보건소 아무게 한테 온게 세번째입니다.
라고 했더니.. 보건소 직원이 저도 "감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건 대외비 이기 때문에 절대로 남한테 알려서는 안되며..
만약 비밀누설시 고발해도 된다면서 저에게 안심시키던군요..
계속해서 저에게 하는말 선생님은 에이즈 보균자이지 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예방을 해야하며.. 나는 감염자라서
남들과 같이 밥도 먹기 꺼려워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단" 수혈, 성관계만 조심하라는 애기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 보균자는 몇년동안 계속 건강하게 치료제도 먹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껏 아무탈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검사만 잘 받고 하면 60세가 넘게도 살수 있다고 약간의 희망을 주면서
저에게 안심시키더니.. 몇가지 적을게 있다고 문의 하더군요..
보건소 : 혹시 해외에 나간 일이 있습니까..
리머대 : 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보건소 : 그럼 최근에 혹시 이성간에 섹스는 언제 했습니까...
리머대 : 네 .. 10년전에 했습니다. 군에서요..
보건소 : 네.. 그래요.. 그럼 동성연애자입니까..
리머대 : 아니요..
보건소 : 결혼은 하셨는지요..
리머대 : 아직 미혼입니다.
보건소 : 그럼 수혈.마약.점혈주사.. 등 은 하셨나요..
리머대 : 아니요.. 저는 수혈같은것 하지 않았습니다.
수혈 말고 헌혈은 3년전에 했고. 마약같은것은 전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며.. 최근 1년전에 건강검진 받을시
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1년에 한번씩 검열을 받거든요..
보건소 : 네... 이상하네요.. 혹시 체혈이 받길경우도 있을수 있을거에요..
그럼 이발소나 아님 목욕탕에서 면도기를 같이 쓰나요..
저는 여자라 잘몰라서..
리머대 : 네.. 그럴리가요.. 혈액형은 맏게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발소에서 면도기는 같이 써도 설마..
보건소 : 다시 검사를 맡아 봐야 되겠네요..
리머대 : 네..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워낙 바뻐서..
보건소 : 네.. 오늘 체혈기구를 가져 오지 못했는데
가까운 의료원에 가서 체혈하면 어떨가요..
리머대 : 그러고 싶지만 오늘은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음에
시간나면 연락 드리죠..
보건소 : 빨리 받아서 확정을 내고 싶네요..
리머대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빨리 벗어 나고 싶어요..
혹시 체혈해서 다시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올수도 있습니까.
만약 음성이 나오면.. 어떡해 되나요.
보건소 : 네.. 선생님께서는 병원에서 1차적으로 체혈해서 받아 양성이 나왔으며.
그 체혈로 보건소로 해서 국립보건원까지 가서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에이즈 보균자 입니다.
리머대 : 그럼 어떡해 해야 하나요..
보건소 : 네.. 빠른 시일내에 다시 검사 받죠..
리머대 : 네.. 에이즈 보균자라서 결혼을 하고 싶은데 결혼은 할수 있나요..
보건소 : 네.. 제가 같은 환자끼리 연결을 몇번시도해서 결혼하신분들도
있구요.. 학력 때문에 서로 맞지 않은경우도 있더라구요..
선생님 께서 원하신다면 알아 볼게요..
그리고 몇가지 적을게 있거든요..
본적/주소/회사/부서/가족관계/
리머대 : 애기 해도 되요..
보건소 : 괞찮아요.. 절대 비밀입니다. 자세히 말고 간단하게만요..
리머대 : 네 본적/주소/회사는 무슨 공단이구 부서 는 회계업무를 맞고
있으며. 가족관계는 이렇습니다
보건소 : 오늘 이렇게 수고 하셨구요.. 종종 연락하죠..
어려워 말고 한달에 한번 아님 석달에 한번 만나죠..
오늘 시간되면 체혈좀 했으면 하는데..
리머대 : 오늘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 다음에 하죠.
보건소 : 내일은 어떼요.. 아님 월요일은요..
리머대 : 다음주 수요일로 하죠 ..
보건소 : 너무 고맙습니다 바쁘신데.. 나오라고 해서.. 다음에 뵙죠.
리머대 : 고맙다뇨..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하고 헤어 졌습니다.
근데 아직도 그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음성 판정 받아 다시 떳떳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뭏튼 서트른 지겨운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좋은 행운이 돌아오기만을...
저에게 힘을 주실분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