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희나리 (kdy6705@hanmail.net)
2002/6/21(금)
|
오랜만입니다.
저는 올 2002년 1월초 회사에서 단체로 종합검진을 받아 10일후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에이즈
감염자라고 통보 받은 한 사람입니다.
그이후 세차례 동안 매번 5~6 주사통에 검사 한다는 목적으로 피를 뽑아가서는
6개월이 지나도 소식조차 없습니다.
처음에는 공포에 시달려 잠도 못이루고 매일밤 꿈이길만 바랄뿐이였죠..
회사에는 알려질까 염려되고 혹시 나를 미행하는 사람은 없나 행동에 조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관할 보건소 직원과 3번에 만남이 있었고, 저의 생활을 애기를 들은 보건소 직원은
도저히 에이즈 양성자로 판명을 내리기 곤란하였으며, 검사결과를 보자고 하였으나,
지금껏 연락이 없는걸 보면, 차라리 꿈이 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년 6개월에 한번씩 면역검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7월이 6개월 되던날이죠 만약 연락이 안올수도 있고, 오게 될수도 있겠죠
저는 두렵지 않아요. 더욱더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사이트 와 바라님, 최강님,등등 을
모르고 있었다면, 저는 아마 보건소직원에게 노리개가 되어 있을겁니다.
동안, 잘 지내시리라 믿고,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건강하게 잘 있답니다.
그리고, 모처럼 와서 글을 읽어보니, 많이 변해 있더군여
소수 인원이 벌써 52,070번이나 열람을 하였고, 여러 사연들이 많더군여.
그많은 에이즈의 대한 상식들 더이상 알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방황도 많이 하였고, 힘들었지만.
이제 평범한 사람들처럼 생활하고 있거든여.
단, 몇몇의 님들의 욕설 반말 등... 보기 좋지않은 말들이 올라가 있더군여
회원이 얼마되지 않을때에는 단합도 잘되고 서로 위로도 해주었는데.
벌써 이사이트에도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리게 하네요..
회원님들, 저를 지켜 봐주세요.
저는 반드시 음성판정을 받아 여러분앞에서 떳떳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든병은 마음에서 나는 병이라고 했어요.
저의 마음은 깨끗합니다. 그리고 바라님의 건강수칙등.. 최강님등,
여러 회원님들께서 저를 도와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럼 담에 또 글을 올릴게요.
PS:최강님 보험은 어떤 보험이 좋나요/보험설계사들이 자꾸 보험을 들으라고 해서리(종신)
답좀 부탁해요..
안녕.
|
명확한 토론 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