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기억 하나
이 사이트에 들어와 있다가
오줌을 누러 갔는데,
누다가 아무래도 시선이 그리로 가니까
불현듯 떠오른 촌극이
다름아닌 포경수술 열풍
지금은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한때 남자아이들의 거의 일백퍼센트가 그 시술을 받았죠
저절로 포경이 되는 아이들이 없었다면 일백퍼센트 채웠을 겁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극히 높은 비율이었지요
몇 년전에 포경수술에 대한 논란이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전 가끔씩 오줌을 누다가, 잘려나간 살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그 수술을 안 받았더라면,
한국사회 특유의 소수자에 대한 매몰찬 탄압이
제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 틀림없겠죠.
포경수술의 정당성과는 전혀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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