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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바라 (bompt@orgio.net)
2002/2/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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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냐.. 미국은 지옥의 나라란다.
제 삼세계 국가 민중에게 있어 미 제국주의자들의 군화발은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었지.
미국은 파나마 침공 때 젖먹이를 포함한 민간인 3천 명을 웅덩이로 몰아넣고 화염방사기로 모두 태워죽였거든. 한국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어.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잔악해서 프랑스 등 각 서방국가에서는 '학살반대'를 위한 시위가 벌어지곤 했으니까. 오죽하면, 피카소가 '코리아에서의 살륙'이라는 세계사에 이름 남을 그림을 그렸겠니...
참, 우리 모임의 회원인 어슬렁님은 1949년 문경에서 미군의 비호와 한국군에 의해 저질러진 이른바 '문경학살사건'의 유족이란다. 당시 한국군은 문경마을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고 바주카포와 기관총, 화염방사기를 쏴서 죽였단다. 대부분이 노인이고 아낙네이자 젖먹이였던 사람들을... 집은 죄다 불질러 버리고...
하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생존권도 언제나 최악이란다. 미국인의 30%를 차지하는 흑인 중 70%는 기아선상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또 이들 흑인 중 80%가 한 두번씩 감옥에 갔다 온 경험이 있을 정도로 피부색에 대한 편견은 뿌리가 깊고 잔혹하단다. 이외 멕시코, 히스패닉, 아시아, 아랍계 사람들의 생존권도 흑인들과 다르지 않아. 현재 미국은 영장 없이도 아랍 사람을 구속하는 세계 유일의 야만적인 국가이고 ...
우리가 즐겨 먹는 델몬트 오렌지 쥬스가 사실은 멕시코 등 소수 인종 노동자들을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아주 혹사시켜 뽑아낸 쥬스라는 사실은 혹시 알고 있니? 양심적인 사람들은 지금 캘리포이아 오렌지 농장을 노예농장으로 부르고 있단다.
하지만 미국은 에이즈의 지옥이기도 하다. 이제 확실하게 드러나는 에이즈의 허구성을 덮을 수 없자, 네 지적처럼 이들은 '치료를 받다 포기한 사람'을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고, '지금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치료제의 덕택에 건강하게 생존하는 사람'으로 아주 교묘하게 말장난하고 있는 거야. 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주장이 얼마나 모순되는 지 모를 거야. 생각해보렴. 그들말대로라면,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 치료를 받았기에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모순되는 논리가 만들어진단다.
실상 그 모순된 논리가 바로 에이즈의 본질이지만...
즐거운 하루가 되렴.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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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토론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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