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몇마디 적습니다.
계속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좀 외람됩니다만...
스푼밴딩이라는 말이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숟가락을 세우는 것으로 일부 무속인 분들이 보여주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일반적인 氣功學 적인 측면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흔히 氣라는 것을 가꾸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氣 그자체는 과학적으로 아직도 완벽한 증명은 불가능 하지만 현상학적으로는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우선 흔히 기공에서는 기침단전 혹은 의수단전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 단전에 기를 침강 시키거나 혹은 단전에 의념을 집중하여 氣를 가라앉힘으로써 몸의 원할함을 꾀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르치면 氣는 위로 뜨고 상기 되는데 氣를 따라서 血(피)가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이 벌겋게 되고 머리에 피가 모여 머리가 띵하고 눈에 열이 나게 되지요.
즉 이러한 현상을 되집어 보면 運氣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론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숟가락을 세우는 것은 이러한 것으로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으로 즉...氣의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얘기 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氣라는 것과 영적인 현상으로 풀이되는 일련의 현상과 혼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국의 유명하신 기공사 분들도 이것을 매우 꺼려하시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에이즈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니 에이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상도 기공학적으로 풀이를 대충 해보면 누군가 에이즈라는 여러 사이트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고 스스로 에이즈라 판단하는 순간 氣는 뜨고 이로인해 하체는 기가 부족하여 다리가 후들거리고 피가 머리로 몰리니 머리에서 열이나고 이것이 심하면 얼굴에 과도하게 피가 몰려 열꽃이 필수도 있지요.
또한 인간의 몸은 오장육부가 있는데 심장은 피를 만들어 온몸에 내보내는 일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스스로가 에이즈라 과도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氣의 균형이 흐트러 지니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역학의 원리에 따라 오행의 규칙이 흐트러지고 이 오행중 하나인 심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한의학적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이로인해 입병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그로인해 마치 에이즈에서 말하는 입병들이 생겨날수 있습니다.
입안이 헐거나...(헤르페스 같은것들..) 혓바늘이 돋고, 혹은 입안 백반증이 생길수도 있지요.
아니면 구강칸디다(아구창)등도 생길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현상에 의한 병증은 마음의 편안함을 찾으면 자연히 나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몸의 기운이 흐트러졌으니 바로 세우는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운동은 몸의 휴식을 주지만 영혼의 휴식을 주지 못하고 명상은 영혼의 휴식을 주지만 몸의 기운을 차리기는 미약합니다.
이 두가지를 합쳐놓은 것이 동공과 같은 기공법이고 기공법에는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있으나 옥석을 가리기 힘듭니다.
다음번에는 몸을 정화하는 방법을 한번 써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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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경지에 이르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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