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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6/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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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퇴치 연맹 관계자의 반론에 대한 답변
에이즈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당신(이름을 모르는 관계로 2인칭 존칭어를 사용합니다)의 반론은 잘 읽었습니다. 동문서답에 불과했지만, 감정에 호소한 그 글 '그러면'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암에 비유한 설명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암과 에이즈에 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하지만 앞으로 아는 체 마십시오. 당신의 잘못된 지식과 감정은 진실을 호도하고, 사람들을 무지함 속에 몰아넣습니다. 바로 이러한 전제가 -매우 귀찮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대화하도록 강제하였습니다.
당신은 내가 쓴 글 '에이즈 이론은 가설이다'를 조금도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반론이랍시고 열거한 주장은 내가 제시하고 또 체계화한 모든 사실을 아주 절묘하게 피해나갔습니다. 즉, 희화화를 위한 궤변이었던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반론을 궤변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면, 그건 당신의 지각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반론'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는 '에이즈가 실증되는 질병'이라고 주장하는 맥락입니다. HIV에 대한 각각의 사실을 입증하는 논문이 단 한 편도 없다고 할지라도 에이즈는 엄연히 존재하지 않느냐?,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에이즈란 질병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81년 미국 질병통제센타에서 몇몇 동성애자에게서 복합적 질병을 발견했을 때 이들의 궁금증은 '카포시 암을 포함한 이들 질병을 한꺼번에 앓게 한 원인은 무엇일까?'였습니다. 카포시는 268가지에 달하는 전체 암의 종류 중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낮은, 0.06%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면역부전 현상은 어느 질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어떤 질병이 발생했다는 것은 면역체계가 약화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단지 '복합적 질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질병이란 복합적 원인을 갖고 있으며, 그 원인이 해소되지 않는 한 필연적으로 복합적 질병으로 전환된다는 걸 알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이 대표적인 보기입니다.
자, 이제 '동성애'와 '복합적 질병'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야 할 시간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위장병을 일으키는 게 바이러스가 있다고 박박 우기는 것처럼- 이들 동성애자의 림프관으로부터 추출한 혈청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마치 성병 바이러스와 같이 성적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983년 몽타니에 박사는 HIV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이즈란 질병이 창조된 것입니다. HIV에 의해 발생하는 인체면역결핍증이라는!! 사실 HIV가 없었다면, 에이즈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가 없이는 인체면역결핍증도 있을 수 없기에!! 다시 말해서, 에이즈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러스는 분리가 결정적입니다. 정상세포와 바이러스는 그 성질이 전혀 다르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제하여 분리하지 않은 것은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HIV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과학의 역사를 조금만 알아도, 실증이 있고 그 다음 분석과 실험을 통해 증명이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과학에 대한 완전한 무지를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실증된 것도 없는데, 단순히 가설로만 존재하는 에이즈! 이것에 대한 당신의 태도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알게 뭐람!'
HIV를 증명하는 논문 한 편 없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증명되지도 않은 것을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믿어라'고 강요합니다. 아마도 당신은 장자를 아는 것 같습니다. "무식은 최고의 지혜이다"
약물, 수술, 방사능 등 암 치료법의 세 가지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 점은 의사들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하버드 의대를 비롯해 비통상 요법을 가르치는 대학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중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암 치료 통상요법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아는 체를 할 때에는 당신이 잘 알고 있을 지도 모를, 날씨 이야기나 낚시 이야기로 비유하시길 충고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에이즈와 관련되어 예방활동을 하는 각 단체를 매도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쓴 에세이 중에서 비논리적이거나 허구에 기초한 사실이 있는 지 잘 따져보십시오. 당신 또한 이 점을 잘 알기에 반론한답시고, 장문을 썼지만 실제로는 본론과 상관없는 엉뚱한 이야기만 한 게 아닙니까.
이처럼 매도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바로 각 에이즈 단체에서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를 매도하지 마십시오. 비판하고자 한다면, 정당한 논리를 구사하십시오. 근거를, 손에 쥘 수 있는 근거를 대십시오.
* 첨부
'에이즈 이론은 가설이다'에 대한 에이즈 퇴치 연맹 관계자의 반론!
모든 의학은 학계에 보고가 되고 인정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데, HIV가 에이즈의 원인균이 아니라고 누가 확정적으로 말을 했는가?
위 글의 논조는 'HIV가 에이즈의 원인이라는 논문이 없기 때문에', 아프리카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질병이 에이즈가 아니라 말라리아요, 세계 각국에서 에이즈 때문에 호들갑을 떠는 것도 개가 웃을 일로 간단히 치부하고 있다.
물론 에이즈 바이러스(그것이 HIV든 아니든..)는 그 누구도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떤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명확히 규명하지 못한 미제로 남아 있다. 인류가 어떤 질병에 대응하여 치료제를 개발해 나온 역사가 얼마나 무지몽매하도록 비참한가? 사람도 아닌 애꿎은 쥐를 대상으로 무수한 임상실험을 통해 최종적으로 그나마 인체에 투여해도 된다는 인증을 얻는 과정은 애처롭지 아니한가? 물론 여기에는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의 농간이 개입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에이즈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많은 민간 단체들을 매도할 수는 없다.
치료제 개발이라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잡으려고 지금도 엄청난 정신적 짐을지고 위가 녹아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매일 한 주먹씩 약을 먹어야하는 많은 감염인들의 인권을 찾아주자고?
지금도 인류는 에이즈 뿐만 아니라 원인도 모르는 무수한 불치의 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암 하나로도 얼마나 오랜 역사를 두고 많은 목숨들이 대책없이 죽어갔고, 지금도 아무 대책없이 죽어가고 있는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강력한 방사선을 쪼여 다른 세포까지 무자비하게 죽여 초죽음의 고통으로 몰아가는 치료행위는 정당한가? 완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얼마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이런 무모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환자의 인권은 누가 찾아주나?
그나마 암은 오랜 세월 많은 연구를 거쳐 정복의 희망이라도 보이는데, 에이즈는 아직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 HIV-1에서 2로 또 새로운 모습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인류를 조롱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 에이즈가 실체가 없는 조작된 것이라면, 말라리아 였다면, 지금 나와 나의 가족과 우리 나라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말인가?
위 글을 쓴 이는 에이즈 감염인과 한 그릇에 숫가락을 담궈가며 찌게를 먹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에이즈의 원인균이 HIV든 아니든 그걸 따져서 감염인의 인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감염이 되지 않는 다는 것과, 감염인도 그나마 최상의 선택인 꾸준한 치료와 검사를 통한 체력유지를 통해 정상인과 같이 생활해 나가는 것에서 감염인의 인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닐까?
에이즈 예방운동은 90퍼센트 이상 문란한 성생활을 통해서 감염되는 아주 단순한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생활로 나와 가정을 지키자는 운동이다. 정부 주도가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민간 주도의 운동이다.
과거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안되어 있었을 때는 물론 에이즈에 감염되면 많은 이들이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도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홍보와 운동을 통해 많은 감염인들이 새 삶을 찾고 있다.
통계를 조작해서 무엇하려고? 사실은 에이즈에 감염되어 죽은 숫자가 얼마되지 않는 것을 가지고 너무 떠들고 있다고?
지금 우리나라 감염인 수가 1400여명의 정부 발표 통계가 있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이보다 5배에서 많게는 10배 정도로 보고 있다.
왜 한 두번 바람을 피운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곳을 기웃거리며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포비아의 길을 가는지 아는가? 그들은 그나마 에이즈에 대한 얼마간의 들은바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지금도 뒷골목에서,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과, 또는 돈을 주고 어린 학생과 몸을 섞는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에이즈를 안다면 과연 그렇게 쉽게 목숨을 담보로 모험을 할 수 있겠는가?
아무 잘못없이 바람피운 남편에 의해 감염된 아주 순박한 어느 주부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 여인이 차라리 말라리아에 전염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남아도는 힘이 있으면 에이즈 예방 운동에 힘을 모아 주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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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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