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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6(화)
오줌과 HIV, 에이즈 가설을 디비주마.  

오줌과 HIV, 에이즈 가설을 디비주마.


재미있는 얘길 한 번 해보자. 따지고 보면, HIV/AIDS 가설 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 투성이다. 냉정한 지적 호기심 차원에서 고찰할 때 그렇다는 말이다. 물론, 우리는 지적 호기심이란 관념 따위와는 애당초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생존권 차원에서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에 방문해서 지금 이 글을 읽어보고 있으며, 우리들 중 0.01%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공포증과 불안감만 가시면 언제 에이즈 때문에 고민했냐는 듯 등 돌리고 다시 익명의 사회적 존재로서 바람처럼 사라질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이 순간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써야 한다. 지금부터 이 글은 HIV/AIDS 가설이 가진 황당한 논리의 일부를 들춰낼 것이다. 우선 모니터에 조금만 더 가깝게 다가오라.

에이즈 신자들이 곧잘 하는 소리가 바로 HIV 전달 경로이다. HIV 양성인의 정액을 통해, 모유를 통해, 혈액을 통해, 주사기를 통해, 칫솔을 통해, 면도기를 통해 등등. 그런데 에이즈 신자들은 앞의 글에서 제일 중요한 전제인 "HIV 양성인의 ~"를 일부러 생략한다. 그래서 에이즈 공포증자는 완벽하게 바보가 되고 만다.

목욕탕에서, 여관에서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상대방을 적대적으로 의심하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생리대를 발견했다면서 공포에 휩싸이는 사람들, 성관계를 가진 사람의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면서 심리적 공황에 빠진 사람들 등등. 당신의 잘못은 아니다. 생략법을 사용한 에이즈 신자들의 교묘한 논법에 깜빡 속아서 넘어갔을 뿐. 혹여 문제가 있다면 평소 당신이 다른 사람의 자잘못은 잘 짚어내면서도 정작 에이즈 신자들의 속임수(초등학교 수준의 논법)는 간파하지 못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70-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간첩을 신고하면 3,000만원의 상금을 준다."면서 간첩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한 그것. 덕분에 등산하러 갔다가 새벽에 하산한 사람들은 종종 간첩 취급받고 신고정신이 투철한 주민의 감시망에 걸려 파출소에 끌려가기 일쑤였다. 이와 같은 왕년의 간첩 이데올로기가 현재는 에이즈 이데올로기로 계승 발전하여 서로 상호불신하고,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웃기지 않는가. 화장실 휴지통에 생리대를 버린 게 뭐 대수라고 '죽일 년'으로 만드는 사회구조가.

앞서 열거된 요인의 공통점은 딱 하나다. HIV가 인체 내부에서 나왔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모유는 모체의 유선에서 만들어지는 유즙이다. 이것이 혈액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유선에 혈액이 흐르는가. 아니면 HIV가 혈관을 빠져나와 근육을 거쳐 유선에 침투하는가? 여러분은 알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 주장에는 과학적 논문이 없기 때문이다. 에이즈 신자들은 그저 인간의 몸 밖으로 나오는 모든 액체에 HIV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정도면 또라이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HIV 양성인이 침만 뱉어도 구속된다.

이 놀랍고 또라이같은 논리의 백미는 HIV 양성인의 침에는 HIV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구속한다. 여기서 이야기는 더 재미있게 진행된다. 이 글의 주인공이 바로 '오줌'이기 때문이다.

에이즈 신자들이 자주 잊거나, 혹은 아예 생각조차 않는 HIV 전달 경로는 오줌이다. 여러분은 이미 각 에이즈 예방단체의 홈페이지에서 각종 단편적 에이즈 가설 정보를 접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오줌을 언급하는 건 읽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에이즈 가설에서 유일하게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오줌(Urine)이다.

그런데 왜 우리가 오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가. 에이즈 가설에서 HIV 양성인의 혈액을 통해 HIV가 전달된다는 주장을 환기하길 바란다. 오줌은 혈액이 신장의 보먼주머니에 걸러져 요세관을 따라 흐르면서 방광에 축적되었다가 일정 양이 되면 체외로 방출되는 액체이다.

에이즈 가설에서 오줌을 생략했던, 전혀 입에 담기를 거부했던 진짜 이유를 이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에이즈 과학자들의 말대로라면 HIV는 혈액 중에 존재해야 하며, 실제로 소변검사에서는 백혈구의 수치도 측정한다. (HIV에 감염되었다는 바로 그 백혈구) 이뿐만이 아니다. 소변 검사는 결핵균 등 각종 세균을 측정한다.

더 중요한 것은 오줌을 생성하는 신장을 비롯하여 그 통로인 요관 · 방관 · 요도에 병변이 있으면 혼탁뇨나 혈뇨 등의 이상이 발생하며, 소변 그 자체에 전신의 대사산물(代謝産物)이 배설되어 있다. 따라서 에이즈 가설의 논법대로라면 HIV 양성인이 누는 오줌에도 HIV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화장실에 이런 경고문을 써 붙여야 하는 희극이 발생한다. [경고 : 당신이 사용하는 변기나 오줌통에서 HIV 양성인이 볼일을 보았을 수 있음으로 딸딸이치는 것은 HIV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에서 칫솔이나 면도기도 HIV 전달 경로라고 말하지 않는가.

오줌 문제를 다시 보자. 에이즈 과학자들이 이 민감한 주제에 대해 왜 침묵으로 일관했던가. 이유는 간단하다. 당신도 생각해보라. 오줌을 누다가 HIV에 감염되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아니면, 이 땅의 순진한 남성 청소년들이 화장실에서 몰래 딸딸이를 치다가 HIV에 감염되었다면 누가 믿겠는가. 에이즈 가설은 1분도 안 돼서 좆된다.

그런데 '에이즈 과학자들이 원래 이렇게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하고 의아심을 가질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기로는 없다. 모기를 통해 HIV가 전달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백수 건달이 아니라, 그래도 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세계 최고의 바이러스 연구기관인 루이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상임 연구원이었다. 더 놀라운 건 그의 주장이 한 동안 진지하게 논의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뻥을 쳐도 너무 심하게 치면 들통나기 때문에 그의 논문은 일축되었다.

에이즈 과학자들과 에이즈 가설의 지주들은 대중의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을 이용해왔다.

1. HIV가 전달된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유선을 통해서는 침투하지만 침으로는 안 된다. 그리고 소변 문제는 아예 언급조차 안 한다. 그 이유는 설명할 필요 없다. 무엇보다 대중은 무식하고 어리석은 존재로서 쉽게 속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건 이들 중에서 광신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2. 대중을 속여 상식으로 만들면 그때부터 대중은 의심이란 것 자체를 안 한다. 오히려 대중이 앞장서서 의심하는 사람을 '미친 놈년' 취급하기에 대중 스스로가 거짓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3. 대중은 '죽는다'고 겁을 주면 혼비백산하여 패배감과 좌절감에 빠지는 속성이 있기에 이를 잘만 이용하면 대중의 의식을 통제하기가 쉽다.

이 세 가지 방법은 히틀러를 위시한 파시스트들이 흔히 애용하는 수작인데, 이들의 수작은 특정 시기, 특정 상황에서는 물을 빨아들이는 스폰지처럼 잘 먹혀들었다. 그렇다면, HIV는 존재하는가?

리트로바이러스 그룹의 이것이라고 불리는 HIV는 없다. HIV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리트로바이러스 분리의 규칙에 따라 분리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처음에는 'HIV를 분리했다.'고 우기던 에이즈 과학자들은 지금에 와서 'HIV 분리는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꾸었다. 어쨌든 HIV는 분리된 적이 없는 것이며 이제까지 확인되지 않은 가공의 바이러스다. 그리고 단 1개의 완전한 'HIV RNA(또한 DNA)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말하고자 한 것은 HIV/AIDS 가설을 비웃고, 우리들의 진지하고 너무나 솔직한 주장에 시달린 여러분들을 즐거운 담론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서였다. 재미없는가. 그건 우리 탓이 아니다. 이게 최선의 하지만 가벼운 담론이었으니까. 어차피 우리 중에는 이렇게 쉽고 간명하게 논점을 분석한 글은 가볍게 무시하면서도, 너무 어려워서 자신의 수준으로는 단 한 줄도 이해하지 못할 글은 '굉장히 훌륭하고 뛰어나다.'고 경외감마저 가질  사람이 아주 많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없는 게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옷이다. 동화에서 대중들은 재단사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하여 벌거벗은 임금님의 새로운 옷에 경외감을 느꼈다. 어느 솔직한 아이가 큰 소리를 이렇게 말하기 전까지. "하하하. 임금님이 벌거벗었네." HIV/AIDS 가설은 무엇을 벌거벗고 있는가? 이제부터 여러분이 답을 찾아야 한다. 여러분은 우리가 답을 이야기해주기 전에 이미 내면적 진실의 본능으로 스스로 대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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