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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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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와 현대의학의 허구적 패러다임을 고발한다
에이즈와 현대의학의 허구적 패러다임을 고발한다
에이즈와 암을 연구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의학의 패러다임을 알게 된 나는 우리가 현대 의학이라고 부르는 개념조차 사실은 형이상학에 기반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현대의학이란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바로 그것이다. 현대의학은 '19세기 때부터 부흥한 서구의 현대적 의학'이란 말을 줄인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현대라는 단어는 철저히 서구 중심이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문명은 67가지에 달하며, 서구라는 1개의 문명을 제외한 66가지 문명은 모두 후진적인 수준으로 강등되고 있다. 영어가 세계 공영어라는 믿음을 가진 미국의 패권주의가 대신 설명하듯 사실 미국의 대학생이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사람 중 외국어를 공부한 사람은 별로 없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현대인'이 아니며, 따라서 자신들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면 영어를 공부하라는 우월의식에 가득 차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이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의 수준은 역사가들이 '현대인'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현명하고 현명한 사람)라고 자기 규정하는 자기도취에 다름 아니다. 이토록 현명한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사람을 죽이고, 효과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데 전체 연구비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다면 믿어지는가.
혹시 최첨단 과학이라 불리는 분자 생물학이 유전인자가 다른 인종을 삽시간에 죽일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음모론이라고? 당신 자신의 악의적인 무식함을 비난하라. 그리고 난 다음 위비 바이커가 쓴 [과학기술은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읽기를 권유한다. 과학사에 관한 학문적 책이므로 당신이 평범하다면 좀 비범해질 필요가 있다.
이 글의 서론을 장식할 주인공인 에이즈 가설의 대부 로버트 갤로는 자신의 분자생물학 지식을 기초로 생물학 무기를 개발하던 정치적 과학자였다. 그는 이미 1955년에 채택된 '러셀-아인슈타인'의 과학 기술의 전쟁 무기화 반대 선언 따위는 안중에 없던 속물 중의 속물이었다. 이 속물이 1980년대 초 해체 지경에 빠진 CDC(미국 질병통제센터)와 결탁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과학적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것이 바로 에이즈 가설이었다.
이후 리트로바이러스계의 대부인 듀스버그 박사가 '에이즈는 과학적 범죄'라고 주장하고 나서 로버트 갤로에게 토론을 요구했는데, 갤로는 토론을 회피했다. 유명한 그의 말,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나는 토론을 회피한 갤로의 변명을 믿지 않는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바라씨는 아주 의심이 많은 사람이군요. 세상 살기 힘들겠어요.'
그런데 세상을 살기 힘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왜냐하면 갤로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혼전 상태의 지적인 토론을 좋아하며, 언제든(항상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나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환영한다." 의사들의 전쟁/핼 헬먼/P341/바다
논쟁은 과학의 필수과제이며 과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시끄러울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침묵이 금인 줄 안다. 하지만 침묵은 두 가지 종류의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도사나 멍청이(또는 음흉한 사람)! 신이 인간에게 말할 수 있는 기능을 준 이유는 앵무새와는 좀 다를 것이다. 그리고 과학은 시끄럽게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거짓말쟁이들의 입은 꼬매버려야 할 때가 있다.
미국 CDC의 거짓말쟁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CDC는 에이즈 사건을 터트리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정말 기막힌 각종 사건의 배후에 있었다. 보기를 들자면 지금은 폐업한 미국의 리버사이드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발병 사건 역시 대표적이다. 이 사건은 암에 걸린 어느 여성이 병원에 실려와 의사들이 혈액을 뽑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주사기로 혈액을 빼내자 마자 악취가 나면서 진료실에 있던 의사를 비롯하여 복도에 있던 수십명이 한꺼번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이다.
미국 최대의 의료사고였던 이 사건에 대해 CDC는 조사 결과 <알 수 없는 이유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발표했고, 사건의 진상은 철저히 함구되었다. 그 사이 그 여성은 사망했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 싶어한 소수의 의학자들이 연구를 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랜트 박사가 진상을 밝혔다. 병원에 실려 온 그 여성이 암 통증을 견디기 위해 최근 개발되어 실험 판매 중이었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진통제가 생화학무기로 개발된 약품으로 제조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혈액 속에 다량 함유된 이 화학 성분이 주사기로 채취하던 과정에서 응급실 산소와 결합하여 쓰러진 사람들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켰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러한 문제제기에 때해 CDC는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으며 여러 경로로 그랜트 박사의 주장을 억압하고 있다. 또 음모론이라고 할 사람을 위해 몇 마디 더 하자면, 현재 상용화되는 기술의 대부분이 원래는 군사 기술이었다. 또 병원에 큰 고수익을 안겨주는 모든 항암제의 근본은 독일과 미국의 생화학무기였다. 어쨌든 미국 정보공개법에 따라 2044년에는 CDC의 조사 결과가 공개될 수밖에 없다. 그땐 또 무슨 말로 자기변명을 할까?
이것 뿐만이 아니다. 전대미문의 각종 큰 의학적 사건마다 CDC는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사스도 의심스럽기는 매한가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하지만, 사스 환자 중 단지 25%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할 수 있었을 뿐이다. 특정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켰다면 나머지 75%의 환자에게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해야만 마땅하다. 이해가 안 되는가?
사스는 급성 폐렴 증상이다. 따라서 사스라고 불리는 폐렴이 바이러스로 일어났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분리와 함께 모든 환자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해야만 한다. 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사스 환자 중 대부분이 시간이 흐르자 건강을 되찾았다. 게다가 전염병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전달 과정이 해소되지 않는다. 어떻게 중국에서 단 며칠 사이에 홍콩까지 간 것일까? 그래서 캐나다의 의사들은 사스가 중국이 개발한 비밀 생물 무기라고 강하게 주장했던 것이다.
미국의 꼭두각시 장난감에 불과한 WHO(세계보건기구)는 사스가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서 전파된 에이즈류의 전염병이라고 서둘러 발표했다. 증거가 있는가? 물론 실험 및 역학조사가 완벽하다는 걸 입증하는 논문은 단 한 편도 없다. 하지만 중국 대도시와 홍콩의 대기 상태가 세계 최악이란 건 분명한 사실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폐와 기관지를 공격하여 폐렴을 유발하는 미세 먼지 및 각종 중금속 유해물질의 분포는 광범위하다. 오죽하면 한국 기상청에서 중국의 황사먼지를 두려워할까!
그런데 이와 같은 대도시 및 홍콩에 사는 인구 중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중심으로 폐렴 환자가 급증했던 것 또한 통계가 보여주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어느 날 사스라고 불려진 것이며 중국이 이라크전에 반대한 얼마 뒤에 벌어진 사건이다. 그리고 사스란 전염병은 중국이 이라크전을 지지한 이후 아주 급격하게 사라졌다. 전염병은 절대로 급격히 사라지지 않는다. 서서히 사라질 뿐이다.
참고로, WHO같은 국제기구가 미국 CDC의 꼭두각시라는 내 주장에 대해서도 괜히 안티 걸고 싶은 사람은 일단 참아야 한다. WHO의 재정 중 70%를 제공하는 국가는 미국인데, 놀랍게도 미국은 매년 UN에 내야 할 의무금을 내지 않고 체납한 채 버티고 있다. 즉, 미국은 WHO와 인권위원회 등 몇 개 도움이 되는 국제기구에만 돈을 내고 있는 셈이다. 그 이유는 WHO를 장악하는 게 미국에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큰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인권위원회는 중국, 이라크를 공격할 때 훌륭한 정치적 명분을 제공한다.
전염병에 관한 한 일본에서 일어났던 몬슨 병도 비슷한 맥락이다. 어느 날 픽픽 쓰러진 많은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 의사들은 열심히 아는 체를 했다. 이건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이라고. 이에 반론을 제기한 양심적 의사들은 이지매를 당해야 했다. 신문과 잡지에서도 '전염병'이라고 호들갑을 떠는 특정 부류의 가설만을 다루었다. 결과는? 제약회사가 만든 약의 독성이 일으킨 질병이었다. 나중에 원인이 명백해지자 이 멍청이들은 슬그머니 사라졌다.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어떻게 이런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 참 신기할 것이다. 하지만 소위 현대의학이라는 형이상학적 단어의 배후를 더듬어보면 결코 새삼스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바야흐로 에이즈를 제외한다면 20세기 최대의 의학적 사건인 산욕열도 사실 에이즈 범죄에 못지 않음을 밝힐 차례다.
의사를 살인자로 고발한 짐멜바이스 사건은 몇 차례 다룬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19세기와 20세기 초까지 수많은 임산부의 목숨을 앗아간 산욕열이 공기 중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의사의 의료 과오였음을 밝힌 천재적이고 양심적인 -머리와 가슴을 지닌 정말 몇 안 되는- 의사였다.
그때 당시 얼마나 많은 임산부가 죽었든지 유럽에 있는 병원 열 개 중 한 개 꼴로 문을 닫을 정도였다. 폐업한 병원들은 임산부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사망해서 즐비한 시체를 처리하기 곤란했기 때문이다. 최고의 의료수준을 가진 오스트리아 빈 병원도 사망률이 30%에 달했던 상황이었다.
빈 병원의 의사였던 짐멜바이스는 당시 병리학의 열풍에 휩싸여 시체 해부한 더러운 손을 자랑으로 여겨 손도 안 씻은 채 막 출산한 임산부의 찢어진 자궁을 주물럭거린 의대생과 의사들이 세균성 병원균을 임산부에 옮긴 자들이라고 폭로했다. 의학계는 짐멜바이스의 주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살인자임을 인정하는 것이었기에.
이에 따라 짐멜바이스는 1861년 [산욕열의 원인, 개념, 예방]이라는 의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저서로 손꼽히는 자신의 대표작을 출간했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바보>라는 웃음거리가 되면서도 의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빈 대학 세인트 요셉 아카데미의 요제프 스파에스 박사에게 보낸 편지.
"교수님은 지금 대량 학살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살인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당시 유명한 스칸초니 박사에게 보낸 편지.
"당신의 가르침은 무지로 인해 죽은 임산부들의 시체에 바탕을 둔 것이오. 산욕열에 대해 당신이 범한 치명적인 실수를 증명하기 위해 내 책에 103쪽이나 할애했소. 당신이 만약 학생들에게 계속 전염성 산욕열에 관해 잘못된 학설을 가르친다면, 나는 신 앞에 당신을 살인자로 비난할 것이오."
짐멜바이스에 적대적인 의사와 과학자들의 공격은 증가해갔고, 그의 사상에 동조하지만 기득권을 잃을 것을 우려한 소수의 의사들은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각 의학잡지는 짐멜바이스의 논문을 거부했으며 신문조차 그에게 냉소적이었다. 결국 말년에는 심각한 정신쇠약으로 고생하게 된 짐멜바이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살아 있는 동안 내 두 눈으로 산욕열을 정복하는 행운의 시대를 보지 못하더라도 나의 죽음은 곧 그 시대가 오리라는 확신으로 빛날 것이다." 문제는 그의 죽음이 너무나도 끔찍했다는 것이다. 의료계의 적대로 인해 대학교와 병원에서 추방된 짐멜바이스는 정신쇠약을 치료하기 위해 -그것도 속아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그곳 의사가 휘두른 의료용 채찍(!)에 뼈가 상할 정도로 심하게 맞았고, 이로 말미암아 농염을 앓게 되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짐멜바이스는 서서히 그러나 비참하게 죽었다. 의사를 살인자라고 규탄한 짐멜바이스는 결국 의사의 손에 의해 살해를 당한 것이다.
뒤늦었지만, 짐멜바이스의 이론은 옳은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결국 산욕열은 자취를 감추었다. 의사들이 손을 깨끗하게 씻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현 의료계에서조차 짐멜바이스의 이름은 터부시되고 있다. 아직도 그를 깎아 내리려는 자들이 존재하며, 거의 아무도 그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즉, 수치스러운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싶으며, 병원과 의사에 맹목적인 환자들이 이 사실을 알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쓴 듯 보이는 토마스 매큐언의 [의학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조차도 이렇게 말한다. "의학의 발전으로 산욕열은 자취를 감추었다." 사실은 이렇게 써야 정직하다. '산욕열을 계속 방치할 경우 마침내 대중들이 진실에 눈을 뜨고 의사가 살인자임을 깨달을 수 있다는 걸 직감했을 때 짐멜바이스의 이론은 받아들여지고 산욕열은 자취를 감추었다.'
만약에 의사들이 자신들의 치명적인 잘못을 수긍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산욕열은 임산부를 때려잡는 에이즈로 알려져 있을 게 틀림없다. 산욕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발견하는 사람이 노벨상을 받을 것이며, 제약회사는 산욕열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 출산을 앞둔 모든 임산부에게 주사를 하여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파스퇴르는 산욕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파스퇴르의 주장이 헛소리에 불과했음은 그 뒤 밝혀진 역사적 사실이다. 어쩌면 파스퇴르에 대한 코흐의 비난이 옳을 수 있다. "박테리아에 미친 놈" 그는 박테리아가 질병을 일으킨다면서 포도주, 우유 등에서 박테리아를 살균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이 미친 놈이 개발한 방법은 아직도 아이들의 뱃 속을 점령하고 있다. 낙농업계는 우유 자체의 소화 효소가 제거된 살균 우유를 아이가 먹기 부담스러우면 소화제와 함께 마시라고 권유한다.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에이즈가 있다면서 우리 모임에 결사 반대하는 친미주의자인 동시에 제약회사의 일개 직원인 김진만도 이 주장을 써먹고 있다. "아기가 우유를 못 먹어요? 그럼, 소화제랑 같이 먹이세요." 김진만은 결혼하면 반드시 아이에게 소화제와 함께 우유를 먹이고, 밥 먹을 나이가 되면 밥 대신 햄버거와 콜라를 밥상에 올려놓아야 할 것이다. 그는 햄버거와 콜라 등 허접스러운 음식들이 식원병이라고 알려진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또 이로 인해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렸다면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로 실컷 치료한 다음 반드시 HIV 검사를 시켜볼 것이다. 김진만 씨처럼 무식하고 악의적인 편견에 가득 차 있으면 자식마저 지옥에 가기 쉽다.
의학의 역사는 이처럼 가공할 범죄로 얼룩져 있다. 심지어 과학자도 아닌 의사들이 자신을 과학자로 착각하고 자신들의 견해가 과학적 견해인양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자기들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그 주장의 근거가 되는 출처를 확인하고 연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컨대 수독물 불소화를 부르짖는 치과의사들이 의학 교과서에서 공부하는 불소에 대한 부분은 겨우 1장에 불과하며, 환자에게 영양 식단을 가르치는 의사들이 학교에서 배운 영양학은 선택과목이기에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설령 배운다고 해도 형식적이며 미국 식품업계에 의해 왜곡된 낡은 가설을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칼슘, 칼로리 등등.
과학의 역사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과학은 정밀기계처럼 정밀하지 않다. 실제로 하드웨어적인 과학의 오류는 소프트웨어적인 사회과학의 연구가 저지르는 오류 빈도와 거의 비슷하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과학이란 진흙처럼 물렁물렁한 것이며, 사회적 환경에 따라 연구자 마음대로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 실제로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결과를 조작하고 있으며, 실험 목적과 적합하지 않는 관찰결과는 모두 휴지통 속에 버려지는 게 관례다. 이 중에는 유전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멘델이나 파스퇴르 같은 자도 존재한다.
에이즈 과학자들도 다를 바 없다. 이들이 지난 30년 동안 밝힌 거라곤 에이즈 가설이 잘못되었으며, AZT 등 항 HIV 치료제가 굉장히 유독하다는 걸 부분 부분 인정한 것이다. 반체제 에이즈 과학자가 30년 전부터 주장한 이야기를 새로운 이론인양 들고나오다니 황당할 수밖에.
나는 이 사회가 '현대'라고 믿지 않는다. 적어도 50년만 흘러도 후세들은 우리 시대를 아주 다르게 평가할 것이다. <암흑의 시대> 이러한 시대에서 그나마 밝은 빛의 진보가 존재했다면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이 존재했기 때문이며, 생명과 사랑 그리고 과학의 참된 정신을 믿고 가설과 범죄를 재평가했던 진정한 회의주의자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희망은 곧 이루어진다. 우리는 그 동안 목표를 위해 전진할 뿐이다. 한 명의 HIV 양성인, 한 명의 에이즈 공포증자라도 더 많이 만나 진실을 알리는 그것. 정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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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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