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8/8(목) |
졸라 이상한 에이즈 사망율 통계 까발린다~ '졸라'라는 표현은 딴지일보의 전매특허인데..^^ 하여튼 요즘 얘들 표현을 빌려야 할 정도로 요상한 통계가 있어서리 이따구 통계의 핵심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반박,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밥을 먹으면서 한 눈 파는 사이 확 깨달을 수 있게 까발리고자 한다. 요거이 이상한 통계 -> (아참^^ 아래 글) 에이즈 확산이 특히 심각한 아프리카 7개국은 평균수명이 40세도 안 된다. 핵심 1 평균 수명율의 핵심은 유아사망율이다. 즉, 1-5세 사이의 유아 사망율이 뚝 떨어지면 평균 수명율도 함께 뚝 떨어진다. 다시 말하자면, 이들 아프리카 7개국에서 얘들이 일찍 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2 유아 사망율은 사회복지혜택 및 경제적 수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모잠비크의 경우 평균 수명율은 37.5세인데, 그 이유는 가뭄, 전쟁, 강제 이주, 고문 등 무법행위,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생활비, 50%가 넘는 실업율, 한해 2달러도 안 되는 의료비 혜택(이조차 공문서상 혜택일 뿐 사실은 지급이 안 된다)에 그 이유가 있다. 핵심 3 19세기 자본주의 초창기 가장 부유한 나라였던 영국의 평균 수명율이 30세였다는 걸 알고 있는가? 그 이유는 하루 16시간 노동, 빵 한 조각도 살 수 없는 일당, 혹독한 착취에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굉장히 불결한 생활환경에 그 이유가 있다. 결국, 유아가 일찍 사망할 수밖에... 런던의 빈민가에 살았던 마르크스 일가 역시 이러한 가난에 쫓겨 두 명의 아이를 잃어야 했었는데! 핵심 4 그렇다면, 미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미국에 사는 흑인들의 평균수명율은 50살이다. 흑인과 백인 유아의 사망율은 최악의 경우 7배까지 차이가 난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빈국인 가나의 평균수명율은 57세이다. 따지고 보면, 미국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에이즈의 논리로 보면, 미국 흑인의 유아들은 에이즈에 걸려 태어나 빨리 죽는다는 게 결론이다. 하지만 그 어떤 에이즈 연구가들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핵심 5 바베이도스를 아는가? 영국 연방에 속한 독립국이며, 인구는 26만 명, 서인도 제도 끝 동부 카리브해에 있는 열대의 천국이다. 바베이도스는 평화롭고 범죄가 없기로 유명하며, 평균 수명율은 70세에 달한다. 그런데 인구의 80%가 흑인이다. 바다 건너 양쪽 대륙, 즉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평균수명율이 확 떨어져서 죽어가는 데 왜 이 좆만한 나라에서는 이런 비극이 없는가? 그 이유는 전쟁이 없고, 끔찍하게 높은 실업율이 없고, 인종차별이 없으며, 사회보장혜택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평균 수명율을 좌지우지하는 결정적인 잣대이고, 에이즈의 본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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