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26(토)
방송] 에이즈는 없다  

2002년 차인표의 블랙박스에서 제작한 방송물입니다.
에이즈 공포증의 문제를 다루면서,
에이즈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에이즈 반체제파와 에이즈 체제파의 입장을 비교합니다.
약간의 문제점이 있지만,
한국 최초로 반체제 에이즈 운동의 입장을 다룬 방송물로서 대단한 의의가 있으며,
에이즈 가설의 사회적 해악과 과학적 비논리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여러분께도 비판적인 인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고,
KBS에 가입을 하셔야 방송물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kbs.co.kr/end_program/2tv/sisa/blackbox/vod/1274580_3722.html

방송을 보기 전 필독 ]

항의문] KBS 차인표의 블랙박스 제작팀  

항의문

수신 : KBS 차인표의 블랙박스 제작팀
발신 :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

1. 7월 7일 방송된 귀사의 에이즈 포비아 관련 방송물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항의합니다.

2. 귀사는 당 모임을 '포비아들의 모임'으로 소개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당 모임은 에이즈 이론이 가설임을 밝히고, 이를 과학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한 재평가 모임으로써, HIV 양성인 및 에이즈 포비아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3. 현재 당 모임의 회원 200명은 에이즈 포비아가 아니며, 몇 명은 과거 포비아였으나 이미 그 공황 상태를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임의 입장과 취지를 정면에서 부정한 채 단지 포비아들의 자조 모임으로 전락시킨 귀사의 태도는 대단히 이해하기 힘들며, 또한 이로 인해 당 모임이 받았을 이미지 손상은 당분간 회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4. 한편, 귀사의 제작팀은 당 모임의 정식 명칭인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을 사용하지 않고, 'NO AIDS'로 소개하여 방송의 공정성을 해쳤습니다. 예컨대, 한국 에이즈퇴치연맹은 왜 aidskorea로 소개하지 않았습니까?

5. 귀사의 이번 방송에서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에이즈 쉼터'를 운영하고 계신 조 목사님을 에이즈 포비아로 오도시킨 부분입니다. 당 모임의 정모를 찍은 그 장면에서 단지 에이즈 포비아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한 뒤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에이즈 쉼터 운영자라는 자막 처리도 없이- 조 목사님 얼굴과 이 분의 흉터를 보여준 그것은 그 누가 봐도 에이즈 포비아를 연상케 하며, 이로 인해 조 목사님이 받을 명예 실추와 이미지 손상은 어떻게 보상할 계획입니까?

6. 이어서 당 모임의 대표인 본인이 HIV 혈청 검사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날 당시 본인은 모자이크 처리 및 음성 변조를 하지 않기를 원했으며, 방송작가에게도 이 점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검사를 받은 건 이 모임의 대표로써 받는 것이지, 포비아로써 받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귀사에서는 이 점을 무시하여 본인은 본의 아니게 포비아로 인식되었으며, 이로 인해 당 모임의 위신은 더욱 더 실추되었습니다.

7. 또한 본인의 이름인 바라는 스스로 개명한 본명으로써, 이를 가명이라고 자막 처리하는 것은 호주제를 반대하는 본인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로 간주되며, 나아가 본인의 발언 중 "레퍼런스가 없다"는 말을 '레퍼런스(기준)'으로 잘못 번역하여, 본인의 주장을  우습게 만든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References는 '참조'라는 뜻을 가지며, 과학적인 의미에서 사용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provenance)'입니다.

8. 귀사의 이번 방송은 이와 같은 크고 작은 문제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체제 에이즈 이론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는 등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점이 있다고 보며, 이 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바이나 앞서 제기한 문제점이 그대로 전국 방송을 탄 지금, 뒤늦게나마 수정 및 정정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9. 회신을 바랍니다.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