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편견심해…"혐오"73% "격리"48%
[속보, 사회] 2002년 11월 28일 (목) 20:00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차별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1일부터 15일까지 성인 1,51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및 성의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에이즈라면 혐오스러운 생각이 든다’는 응답이 73.2%, ‘에이즈환자를 법적으로 격리시켜야 한다’는 응답도48.7%가 나왔다.
또 ‘에이즈 환자와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응답은 26.7%에 불과했고‘식사를 같이 할 수 없다’는 38.8%, ‘모르겠다’가 34.5%였다.
또 ‘에이즈환자와 같은 방을 쓰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응답이18.6%, ‘에이즈는 모기나 벌레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응답이 32.1%로나오는 등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례도 많았다.
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경로는 성관계, 수혈, 모자감염등이며, 일상생활을 함께 해도 감염우려가 없는데도 에이즈 환자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일반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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