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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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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에이즈 바이러스 인체 생존력 60년
* 에이즈 과학자들이 HIV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군요. HIV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너무 건강하게, 또 오랫동안 생존하니까,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60년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HIV를 B형 간염 바이러스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HIV는 비활성이며 또 대수롭지도 않은 것입니다. 30대에 HIV 판정되어 90대에 죽어도 인간으로서는 아무 여한이 없지요. 이 점에 관해 더 자세한 것을 알고자 한다면, '에이즈를 고발한다' 코너의 '에이지는 없다'라는 에세이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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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UPI=연합뉴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들은 치명적인 질환을 야기
하는 바이러스를 치유하기 위해 최소한 60년동안 강력한 약물을 복용해야 할 지 모
른다고 최근 한 보고서가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별도의 관련보고서에서 레트로바이러스 감염 치료제(HAART)로 쓰이
는 에이즈 퇴치 약물이 인체의 에이즈 바이러스 저항 능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
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잡지 `네이처 메디슨' 5월호에 실린 이 두가지 보고서를 종합할 때 환
자들은 난이하고 값비싼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만 에이즈 바이러스(HIV) 활동을 차단
할 수 있지만 많은 비용과 부작용, 저항력 결핍 등을 감안하면 결코 효과적인 방법
이 아니라는게 과학자들의 입장이다.
과학자들은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HIV 퇴치 백신 등 새로운 약물법 및 여
타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대 의대 과학자들은 보고서에서 HIV에 감염된 환자 3 명
의 면역체계를 2년동안 조사한 결과 HAART 감염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들은 모두 건
강이 좋았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HIV가 감염인자에 노출된 뒤 홍역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장기간 보호
해주는 T세포에 숨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또 최근 연구에서 감염된 T세포의 생존력이 60년에 달해 에이즈 바이러
스가 평생동안 안전하게 숨어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면역체계 전문가인 로버트 실리치아노는 "이런 결과는 다소 충격적인 것"이라면
서 "특히 이들 세포의 긴 생존력은 놀랄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과학자들은 3년전 3개로 된 약물이 HIV의 양을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미
미한 수준으로 줄이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냈다. 당시 의사들은 에이즈 감염을 퇴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다고 환호했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비록 HIV의 양이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긴 하지만 이
것이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졌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곧 알게
됐다.
즉 에이즈 바이러스가 CD4로 알려진 면역체계 세포를 공격하지 않고 질환을 야
기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환자의 체내에 잔류하고 있는 것이다.
실리치아노는 "이런 사실이 바로 쇼킹한 뉴스"라고 전제, "이는 바이러스의 활
동을 중단시킬 수도, 완전히 퇴치할 수도 없음을 의미한다"며 "약물치료를 중단할
경우 수주일내 에이즈 활동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cbr@yonhapnews.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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