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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대위협은 에이즈가 아니라 공기오염> * 공기오염을 두려워하는 프랑스인들의 사고는 전세계적으로 평균적인 인식입니다. 실제로 에이즈 사망의 최대 질병으로 손꼽히는 폐렴 등도 사실은 공기오염에서 비롯되며, 달리 말해서 이들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을 에이즈 사망으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이러스학은 사회의 모순을 은폐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 (파리 AFP=연합뉴스) 새로운 밀레니엄의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국민들은 환경 오염, 그중에서도 특히 대기오염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1일 공개된 여론조 사결과 나타났다. 프랑스 일요신문인 주르날 뒤 디망쉬가 지난 달 27, 28일 양일간 전국의 1천4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기오염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응답한 피조사자들 의 비율이 85%에 달해, 78%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벨기에의 발암성 화학물질 다이옥신 오염 스캔들로 고조된 식품오염에 대 한 우려가 77%로 3위를 기록했다. 복제와 같은 유전자 조작문제가 74%로 4위를, 핵발전소 사고가 73%로 5위를, 그 리고 통제되지않는 기후변화가 54%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조사는 환경오염 수준에 대한 우려가 프랑스에서 점차 커지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파리 시내와 근교의 대기오염 수준이 악화됨에 따라 파리 시당국은 시내 도로상에서 차량 속도를 훨씬 줄이고 될수록 자가용 차량을 집에 놔둘 것을 시 민들에게 촉구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파리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 3차 세계대전 발발과 같은 해묵은 우려도 46%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컴퓨터의 2000년 표기 인식오류문제인 이른바 Y2K 컴퓨터 버그가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파괴적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언론의 대대적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우려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23%에 불과했다. 이밖에도, 오는 11일의 개기일식(皆旣日蝕)과 금세기말에 지구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한다는 사람들이 각각 9%와 7%를 기록했다. [◀ 이전화면] 송고일 : 1999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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