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81
<모리 전 총리, `에이즈발언'에 덜미>  

* 일본의 모리가 감염인의 인권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군요. 이 씨발놈들의 머리 속에는 똥밖에 없나봅니다. 에이즈 이데올로기로 인한 사회적 약자를 이토록 경멸하는 자들에겐 철퇴가 내려져야 할 것입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가  자민당
간사장 시절 무심코 내뱉은 `에이즈(AIDS)'발언이 뒤늦게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퇴임 이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엄청난 인기에  가려져  존재
조차 희미해진 모리 전 총리는 최근 정부로부터 내주 유엔에서 열리는   에이즈특별
총회에 대표로 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말실수로 유명한 모리 전 총리의 과거 어록(語錄)가운데 에이즈  환자를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야당에게 포착돼 모리 전 총리는 출국을 앞두고 궁지
에 몰리고 있는 형편이다.

   그는 간사장 시절인 작년 1월 한 강연에서 "`모리 요시로가 왔습니다'고 말했는
데 농민들이 모두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다"면서 "무슨 에이즈환자 온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는 19일 "에이즈 환자를 모
욕한 사람이 어째서 일본대표로 에이즈특별총회에 가려하는가"라며 "정부와  여당은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정부를 상대로 에이즈환자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도 "(모리  전  총리를
파견하는) 이런 내각을 용서할 수 있는가"라며 "일본의 인권의식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수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ksi@yonhapnews.net
[◀ 이전화면]  송고일 : 20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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