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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유엔서 노사정 에이즈 실천강령 제안 한겨레 편집 2001.06.23(토) 08:43 ILO, 유엔서 노사정 에이즈 실천강령 제안 환 소마비아 국제노동기구(ILO)사무총장은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에이즈에 관한 유엔총회 특별회의에서 에이즈에 관한 새로운 노.사.정 실천강령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소마비아 사무총장은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 3천600만명의 4분의 3분에 해당하는 2천300만명 이상이 15-49세의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언급하면서 국제노동기준에 근거한 지침을 노.사.정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ILO의 에이즈 실천강령은 △구직신청자 또는 피고용자에 대한 에이즈 선별심사를 의무화해서는 안되며 △에이즈 감염이 퇴직의 사유가 될 수 없고 에이즈바이러스와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의학적으로 적격 판정을 받는 한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법정 사회보장제도 등에 대한 접근과 혜택에 있어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실천강령은 또한 에이즈가 다른 중대한 질병과 동등하게 취급돼야 하며 근로자의 에이즈 감염실태에 관한 정보의 접근은 비밀보호의 원칙에 의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마비아 사무총장은 "에이즈는 사회의 모든 계층에 영향을 미치고 근로자와 가족, 기업, 사용자, 국가경제에도 심대한 충격을 주기 때문에 작업장의 문제일뿐 아니라 전세계 발전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ILO가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 근로자 2천300만명중 약 1천700만명은 아프리카의 43개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350만명 △북미 70만명 △카리브연안 22만6천명 △중남미 41만6천명 △유럽 54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제네바/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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