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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에이즈 괴담’ 은 해프닝 * 그렇습니다. 해프닝이었지요. 그러나 섹스를 통해 hiv가 전달된다는 HIV/AIDS 가설의 모순을 완벽하게 폭로한 해프닝이었습니다. 또 문화일보의 기자들은 여수 에이즈 사건을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기사화한 훌륭한 기자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마녀사냥'이라고 했지요. 문화일보 2003.6.7(토 여수 ‘에이즈 괴담’ 은 해프닝 전남 여수지역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감염 검사 소동이 벌 어진 지 1년이 지났으나 양성반응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보건소는 7일 “지난해 6월초 에이즈 환자인 구모(여·29 ·주거 부정)씨가 여수역 앞 여관에서 1년6개월간 윤락행위를 했 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부터 5621명의 시민들이 에이즈 항체검사 를 받았으나 다행히 양성반응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지난해 6월6일자 27면 참조 당시 보도에 따르면 98년 에이즈환자로 판명된 구씨는 2000년 10 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하루 5~10명의 남성을 상대했는데 구씨와 성관계를 가진 남성중 절반 이상이 콘돔 착용을 거부해 수백명 이 에이즈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도직후 여수 보건소에는 에이즈 감염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들 이 몰려들기 시작, 지난해 6월7일 172명, 다음날 135명 등 폭증 세를 보이다 1개월 뒤 10여명선으로 진정되고 8월 이후에는 유흥 업체 종사자 외 일반 시민은 거의 없었다. 여수경찰서 역전파출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여수역 일대 윤락 가를 출입하는 남성 중 80%가량이 배를 타고 입항한 선원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넘어온 사람들”이라며 “주고객이 여수시민이 아 닌 만큼 이번 검사결과로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다소 회 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수역 일대에는 무허가를 포함, 80여개의 숙박업소가 밀집돼 있 으며 이가운데 14개소가 20여명의 윤락여성을 고용하고 있다. 여수〓정우천기자 good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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