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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에이즈 약물치료 중단 연구 발표돼 (시카고 UPI AFP=연합뉴스) 에이즈 환자들에 대한 약물 치료 중단에 관한 연구 가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6회 레트로바이러스 및 우연성 감염 학회에서 발표 됐다.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대학의 줄이아나 리지위츠 교수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남성 1명에 대해 수산화요소 등으로 치료한 결과 바이러스 량이 식별 불가능 한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그로부터 22일 이후 모든 약물 치료를 중단하자 감염이 재 발했다고 말했다. 리지위츠교수는 다시 176일 동안 새로운 치료를 실시하다 중단하자 이번에는 18 개월 이상 에이즈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면역 체계 중 t세포의 비율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리지위츠 교수는 이 환자가 551일째 약물치료없이 생존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 는 에이즈 치료를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보다 면역체계를 통해 바이러스 를 통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알레르기 및 감염증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식 별 불가능 수준으로 감소한 환자 10여명을 대상으로 4주일전부터 약물치료 중단 및 식이요법 전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 권위자인 파우치 박사는 실험 대상 환자가 50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약 1년 뒤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NIAID의 HIV연구소에 근무중인 전태욱 박사는 에이즈 환자 2명에 대해 치료를 중단하고 3억6천만개에 이르는 세포를 조사한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 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감염증학회에서 이 연구결과를 1차 발표한 적 있었던 전 박사는 이 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은 첫 사례로 기 록될 것"이라고 말했다.(끝) [◀ 이전화면] 송고일 : 1999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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