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03
<의학> 스트레스 HIV 진행 촉진시킨다  

* 에이즈 과학자들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소위 에이즈 발병을 더 빨리 불러일으킨다고 항상 경고해왔는데, 이건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ARC라고 불리는 이러한 과정은, 보험회사의 사망율 통계를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부인의 사망 혹은 암 진단 등에 따른 충격은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주고 평균수명을 10년 이상 해친다고 하는데, HIV 진단에 따른 충격은 이보다 두 배 이상 강도높은 충격을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강력한 스트레스를 일상적으로 받으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마련인데, 에이즈 과학자들은 그것이 HIV를 촉진시키며, 죽음은 에이즈 사망이라고 딱지 붙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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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UPI.AFP=연합뉴스)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이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사회적인 지원을 받지못하면 급속히 에이즈로 이행된다는 사실
이 밝혀졌다.

   미국 노스 캐럴라이나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제인 레서먼 박사는 정신과전
문지 사이코소매틱 메디신 6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HIV감염자가  평균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고 가족이나 친구들로 부터 지원을 제대로 받지못하면 에이즈로  이행
되는 속도가 2-3배 빨라진다고 밝혔다.

   레서먼 박사는 HIV에 감염된 남자 82명을 5년반에 걸쳐 관찰한 결과 이같은  사
실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정신사회적 변수가 HIV의 진행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
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 조사결과는 또 HIV감염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지원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
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레서먼 박사는 강조했다.

   레서먼 박사는 일상생활에서는 겪는 사소한 스트레스가 쌓여 1-2건의 심각한 스
트레스에 맞먹을 정도가 되면 HIV감염이 에이즈로 이행되는 속도가 2배로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심각한 스트레스란 배우자가 병이 나거나 오랜 애정관계가 깨지는 것이며  직장
상사와의 문제는 보통의 스트레스에 해당한다고 레서먼 박사는 말했다.

   조사대상자들은 조사 시작당시 에이즈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조사
가 끝난 5년반후에는 이들중 33%가 에이즈로 이행되었다. 이는 에이즈의 임상적  조
건인 CD-4 면역체계의 T보조세포가 200개아래로 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레서먼 박사는 에이즈는 그 생물학적인 측면에 보다 신경을 써야겠지만 이와 함
께 정신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분석은 국립정신보건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연구비를 지원했다.
[◀ 이전화면]  송고일 : 199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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