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02
<의학> 미국 아스피린 복용 사망자 연 1만6천  

* '마법의 탄환'이라고 불리는 아스피린, 그러나 이 약을 먹고 죽은 사람이 소위 에이즈 사망자보다 휠씬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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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아스피린이나 관련 약품 복용으로 에이즈로  인
한 사망만큼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의 마이클 울프 박사 연구팀은 아스피린 계열 약품 때문에
미국에서 매년 1만6천500명 가량이 숨지고 있다고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
브 메디신 최신호에서 밝혔다.

   이 숫자는 97년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1만6천685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울프 박사는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제계열(NSAID)인 이들 약품이 극수소 환자에
게 종기나 위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연간 약국에서 260억알이  팔릴
만큼 아주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 숫자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장애 합병증은 대부분의 경우 사전에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아스피린
계열 약품 복용에 의한 사망은 "조용한 전염병"이 되고 있다면서 아스피린 계열  약
품에 의한 희생자를 한 부류로 묶는다면 미국에서 사망원인 15위에  해당되는  셈이
라고 말했다.

   NSAID 약품이 가져오는 위험한 부작용 없이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COX-2라는
새로운 억제제가 나왔으나 이 또한 안전한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이전화면]  송고일 : 199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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