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참으로 흥미로운 싸이트인거 같군요...
전 지금 포비아4주째 입니다...첨엔 너무나 두렵고 해서 인터넷에서 밤을 새다시피 했는데,,,이 사이트가 아주 인상적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에이즈라는 것이 너무나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전 아직 두려움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정말 에이즈가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그동안 언론에서 말할 것들은 다 무엇일까요?
정말 사는데 아무 지장없다면 군대를 안갖다온 저로서는 에이즈 걸리길 오히려 바래야 될까요?
전 참고로 지방대 의대에 재학중입니다...수업시간에 모든 과목에서 에이즈가 안나오는 것이 없더군요...그때마다 전 정말 죽고싶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 검사를 해봐야 될까요? 정말이지 너무나 혼란스럽군요...
하지만 에이즈가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나라에서는 비싼 약값을 보태주고 생활보호도 해주고 그런가요? 단지 제약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손해가 더 큰거 아닐까요?
모든 약은 다 부작용이 있고 특히 치료제가 특별히 나와있지 않은 에이즈 같은 병은 그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예를 들면 항암제를 먹으면 머리빠지고 힘들고 한거 다들 아시잖습니까? 그렇다고 그 부작용 땜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또 환자들을 보면 자신의 병을 알때와 모를때 그때의 병세는 확연히 다릅니다...그동안 수업이 배아파도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오던 어떤 환자는 자신이 위암이라는 사실을 안뒤 불과 1달만에 병이 악화되 사망한 것도 전 봤습니다...
어쩌면 그 차이 아닐까요? 에이즈 믿는 환자는 그 증상을 확실히 믿어 더 버티질 못하고 에이즈를 부정하는 환자는 그 부정하는 힘으로 더 버티는 단지 그차이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아직 님의 자료를 자세히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낙관적인 생각을 갖기엔 에이즈에 대한 제 생각이 너무 강하게 남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님의 생각이 옳기를 너무나 바라는 사람입니다...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생각이겠죠...어서 빨리 이 마음의 고통속에서 벗어나기만을 기도합니다...
두서 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여기는 감염인이 아닌 사람도 가입할수 있나요???
가능하면 저도 같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미약하지만 도움도 되고 싶고요...꼭 알려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