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에도 전화가 오늘 바쁘지 않으시면 채혈하시죠..
라고 묻자 저는 또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 넘겼다.
오늘 수요일 또 전화가 올거라고 예상 했는데 예상을 져버리지는 않았다.
정확하게 오전에 전화가 와서 보건소 누구인데요.. 시간 있으시죠..
가까운 진료소 가서 채혈좀 하게요..
해서 또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언젠가는 받아야지 하는맘으로
그럼 내일 제가 전화드린다며.. 전화를 끊었다.
막상 또 채혈을 한다는것이 이렇게도 두려울수가..
보나마나 그들은 조금이라도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역시나 양성이네요..
라고 묻겠죠..
바라님을 만나서 물을 많이 먹어라 그리고 육식은 피하라.. 그리고 채혈이틀정도는
단식을 하여라 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지킨것이 없는데..
물을 많이 먹으면 물론 혈액에는 맑아질줄은 모르나,, 설사를 할것이 틀림없구..
단식을 하려고 보니.. 단식을 하다보면 체중이 떨어질것이 틀림없는데..
이렇게 약한 모습이 싫어 평범하게 지내고 싶은데..
단지 술,담배는 많이 줄였는데..
어휴! 세상 살아가면서 이렇게 힘든일이..
보건소직원 목소리만 들어도 왜 이렇게 떨리고.. 겁이나는지..
아무것도 아닌데.. 보건소 직원은 나를 피말리다 싶이 괴롭힌것같다.
그냥 내버려 두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것인데..
아뭏튼 내일이 체혈이라 물은 많이 먹고 단식은 검사당일 아침하고 전날 저녁만 굶자.
그리고 또 양성 나오면.. 어쩔수 없지.. 바라님의 조언을 들어야겠죠.
또한 검사결과를 보여 달라고 애기 해야겠죠.
저에게는 병원에서 한번 이번 보건소에서 채혈하면 두번째입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 할수 밖에 없네요..
꼭 이길것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