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5/22(수) |
암 환자필독] 대체식품 무료로 드립니다!! * 제가 암사연의 간사로 있으니, 제게 메일을 보내거나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암 관련 대체식품 공개 검증 행사 깨끗한 시민단체에서 암 관련 대체식품을 공개검증합니다. 암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신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 *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입니다. 시민단체가 '암 관련 대체식품 공개 검증 행사'를 연다 - 암 극복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암 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이하 암사연)는 5월 1일부터 암 관련 대체식품 공개 검증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 행사의 취지는 지금까지 건강 보조식품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한 '항암 효과'가 과연 신뢰성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암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고,이를 공정한 방법으로 검증하는 것에 있다. 현재 한국에는 약 47만 명에 달하는 암 환자가 있으며, 이들 중 95%는 상황버섯, 선삼 등 이른바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각종 건강 보조식품을 구입하고 있다. 또 환자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와 같은 건강 보조식품 구입비는 매달 1-3백만 원에 이르고, 그 결과 전체 암 환자를 1년 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약 4-5조원대에 달하고 있다. 문제는 그 흔한 '99.9% 항암 효과 입증'이라는 광고가 객관적인 타당성을 갖춘 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심지어 임상실험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근거, 효능조차 없는 식품이 단순히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주장만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 실정이다. 결국 암 환자는 부정확한 정보, 막연한 기대감에 꺼져가는 생명을 의존해야만 하는 이중, 삼중의 악순환에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불합리성이 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이윤추구로 나타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암사연은 환자 권리 향상과 올바른 건강식품 복용을 위해 '이 제품을 복용하여 암 환자가 완치되었다'는 주장을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단체가 직접 현장 검증하는 동시에 매스컴의 조명을 받은 광고 혹은 입소문만으로 알려진 제품에 대한 준 임상학적 결과를 토대로 엄격히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값비싼 건강식품이 암 환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우리 시대의 풀리지 않는 의혹을 암 환자, 대체 건강식품 회사, 시민단체 등 3주체가 공동의 합의와 공정한 지혜로 풀어나가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암사연은 본 행사를 위해 엄선된 건강식품회사와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선정된 3개월간 무료 공급하여, 복용 후 암 환자 구체적 객관적 평가를 공개하게 된다. 이 행사를 위해 벌써 5억 원 어치의 건강식품을 기증 받은 상태이다. 암 환자에게 가장 불행한 일은 자신의 병을 치료할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항암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은 순전히 건강식품 회사의 판단에 맡겨져 있다. 한편, 암 환자의 투병 생활은 생명 연장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따라서 금번 행사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암 치료의 명암을 시민단체와 환자가 자발적으로 평가하는 큰 의미가 있다. 암사연은 이 행사를 몇몇 건강식품에 대한 검증에 그치지 않고, 국내 암 치료의 모순과 한계,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희망의 토론광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건강식품 회사에게는 자기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연결되고, 암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효능이 입증된 제품을 복용할 수 있는 '생명 치료'가 기대된다. '암 관련 대체식품 공개 검증 행사'에 참여할 건강식품 회사와 암 환자는 암사연 사이트(www.iLovecancer.org)를 이용하면 된다. 한겨레21/[사람 이야기]/2002년05월15일 제409호 대체식품의 옥석을 가린다 ![]() 암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이다. 첨단의술로도 치료가 어려운 이들은 민간요법이나 좋다는 대체식품 등에 매달리게 마련이다. 한해 암환자 가족이 대체식품을 사는 데 들이는 돈만 4조∼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 시민단체가 대체식품의 효과를 공개검증하는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암환자가족 시민연대모임’(암사연·www.iLoveCancer.Org)은 지난 5월1일부터 투병 중인 암환자의 신청을 받아 대체식품을 제공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행사에 들어갔다. 암사연 조종환 회장은 “3개월 동안 350명의 지원을 받아 대체식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전문의료진 5명과 함께 검토한 뒤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13일 현재 178명의 암환자와 가족이 참여를 신청해 대체식품을 복용하고 있다. 조 회장은 “참가자들에겐 5개 대체식품 업체의 도움을 받아 5억원어치의 대체식품을 제공하게 된다”며 “이들 업체는 지난 2년 동안 대체의학자와 대체식품을 복용해본 암환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암사연이 대체식품 효과검증에 나선 데 대해 조 회장은 “대체식품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는 너무도 답답한 현실”을 이유로 들었다. “5천원짜리 미숫가루나 200만원짜리 건강식품이나 모두 의약품이 아니라 효과가 불투명한 건강식품일 뿐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암환자와 가족은 주위의 좋다는 말이면 확증이 없어도 일단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도 수많은 암환자 가족 집안은 민간약국 진열장을 방불케 할 만큼 온갖 약물·식품이 쌓여 있는 실정입니다. 암 때문에 사람 상하고 집안 망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요.” 조 회장은 “대체식품의 항암효과를 정확히 걸러줘야 할 의료계에선 아직 과학적 규명체계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이번행사에선 안양병원 대체의학연구소 김태식 소장 등 전문의 5명이 검증위원으로 참여해 과학적 검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691-5581)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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