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물리학자 2002/1/25(금) |
그리고 바라님께 질문하나... 님의 반박글을 읽고 질문드립니다. 님은 예전에 있었던 천연두의 대 유행이나, 역사상 존재했던 전염병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즉 "창궐"하는 전염병이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지? 즉 세균이 병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면, 어떤 군락에 집단적으로 같은 증상을 보이는 일군의 병자들이 발생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제가 님의 글을 독해한 바로는 어떤 지역의 사람들이 환경적인 이유나 여타의 비세균적인 이유로, 집단적으로 면역력이 약화되었고 그것에 의한 기회감염을 님은 통상의 전염병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맞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다양한 세균에 의한 감염의 기회를 가질 것이고, 제각각 다른 증상을 호소하여야 할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되면 "전염병"이라는 정의는 무색해 지지 않겠습니까? 모든 병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치환하는 서구의학의 극도의 환원주의적인 설명은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있는건 있는것이 아닐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같은 병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염기서열을 가진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그것을 인체에 주입했을때 똑같은 병을 일으킨다면(있어서는 끔찍한 실험이어서 대개는 동물을 쓰죠. 살인마 들이 가끔씩 전쟁중에 사람을 쓰기도 했습니다만..) 그건 병원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때 대 유행했던 천연두라는 병이 사라진것은 종두법의 혁혁한 공헌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물론 시간 규모의 문제 일지도 모르지요... 한 1000년 후에 또 나타날런지...) 만약 병원체의 박멸이라는 것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공격이므로 불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천연두의 여러 증상들을 보이는 병이 갑자기 사라진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요? 음, 그리고 백과사전에서 콜레라 균을 검색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이것이 병원체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님이 말하는 메치니코프의 일화는 어느 곳에서 알 수 있나요? 음 빈약한 저의 의학지식 때문인지 전염병에 대한 님의 설명은 잘 와닿지 않는군요. 뭐 바쁘시면 대답안하셔도 이해합니다. 그럼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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