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4/25(목)
Re..어허~ 이렇게 삐뚤하게 마음 먹어서야!  

어느 도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질문이란 뛰어나온 생각이다. 그건 지나가는 행렬의 일부이다. 그냥 지나가게 하라. 대답하려고 애 쓰지말고... 이렇게 하는 가운데 너는 위대한 평화를 발견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비난을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모욕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고, 짚신 한 짝 값만도 못한 애고를 보호하고자  온화함이라는 혓바닥을 놀리는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습니다. 그 열망은 가끔 질문이라는 형식을 갖기도 하고, 거기에 대답하려고 애 쓰는 사람을 단지,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조롱하기에 이릅니다.

가장 현명한 태도는 님의 생각을 원래 있던 그 자리에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지적을 원치 않는 사람은 대화 역시 원치 않을 것이니... 그런 의미에서 내가 님을 지금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졸렬한 모습이 바로 그것!

달변은 내겐 적합치 않군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그러나 님은 참 잘 받아 치는군요.
진정하십시오. 여긴 님의 놀이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에이즈에 관심이 있으시면, 이 모임에서 -님의 표현대로- 열심히 카피하십시오.
이게 진짜 주제이고, 님은 그걸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서 포비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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