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4/22(월)
Re..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의 평범함을 일반적 잣대로 재단하진 마십시오.
저는 사리판단을 할 줄 알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할 줄 알며,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무엇인지 아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중요한 건 우리들 중에 특별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님의 견해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대놓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에이즈에 관한 관찰결과를 제시하지만, 주관적인 감정은 배재하려고 합니다.
님이 말한 "님은 님의 생각과 일치하는 어느 과학자의 자료와 보고는 인지하고 나머진 다 무시해버리시는군요."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에이즈 치료제 복용 후 그 부작용으로 종양을 앓게 되는 것이 치료가 되는 호전현상이라고 주장하는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알려줍니다. 죽고 싶으면 에이즈 치료제를 먹으라고!

또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사람이 에이즈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에이즈 과학자들의 주장을 머리털이 설 정도로 외우고 또 외웁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한국에 존재하는 60만 명의 결식아동은 모두 에이즈 증상을 겪고 있는 거니까요.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여러분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게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에이즈 신화를 신봉하는 사람과 제대로 된 논쟁을 벌이고 싶습니다. 에이즈를 두둔하는 주장은 가감없이 알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단 한 명도 책임감 있고, 명확하며, 구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갖춘 합리적인 적극적 에이즈 활동가 및 과학자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에이즈가 무엇인지 계속 살펴보십시오.
우리 모임에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에 대해 님이 어떤 견해를 갖든 그건 누구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님이 어떤 사람이고, 위치를  갖고 있으며,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등등.. 우리는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님의 삶에 기여가 되고자 할 뿐입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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