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4/13(토) |
Re..영혼아~ 나 광분 안 혀~~ 너 아니?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거짓말.. 아냐.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달라. 독선.. 그것도 상황에 따라 이해해 내가 정말 경멸하는 건 내 머리 속에 든 관념, 즉 내 생각과 신념을 재단하는거야. 내가 어떤 모임에 가입했든, 그 모임에서 내 머리 속 생각을 재단할 권리는 없어. 그건 형식적 자유민주주의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천부 인권이거든. 그런데 희망 하나의 운영자는 감히 내 머리 속을 재단했어. 이게 문제야.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선을 긋고 벽을 쌓는 방식... 인간이란 정말 편협해. 나도 편협할 때가 많았지. 그러나 항상 원칙을 갖고 살려고 노력했거든. 그 원칙이란 진실에 대한 존중과 인간에 대한 이해 그 자체였어. 희망 하나로부터 강제 탈퇴 메일을 받았을 때 내게 든 느낌은 분노가 아니라 '어이없음'이었단다. 지금도 이것에 대해 화는 나지 않아. 그냥 무참하게 어이없음이다. 나는 안다. 너도 알고. 희망 하나의 논리가 사실은 두려움이라는 걸... 우리 모임이 그들에겐 삶의 근거조차 무너뜨릴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사실이라는 걸!!! 히틀러는 이렇게 말했지. "인간은 두려움을 원한다"고 ... 하지만 나는 두려움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 모임은 그 두려움이 허상의 신화, 즉 이데올로기라는 걸 밝혀낼 것이다. 에이즈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까지... 언제 빗 줄래?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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