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희나리 (kdy6705@hanmail.net)
2002/3/21(목)
단식 2일째..  

어제 단식을 하려고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모르면이 많아. 단식사이트에서 많은정보를 보고
시작하였죠.
점심때까지 잘 참은 단식 .. 저녁이되자 계속되는 업무..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저로선 도저히 포기할수 밖에 없어습니다.
해서 배가 고파 식은땀이 나자..
아무생각없이 물만 계속 들여 마셨죠.
허지만 배는 부르지 않고 ... 신경이 애민해지고..
옆에 있는사람조차 기찬을 정도로 힘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봐로 퇴근을 할수 없는 일..
저의 일은 꾸준히 계속되어가는데..
밤 9시가 넘어서 평상시 처럼 퇴근을 하는데.
온몸이 땀에 저리고 ..
앞이 캄캄해지더군요..
참자.. 이고비만 넘으면 낳겠지..
집에가서는 녹즙한잔을 마시고..
조금 나은듯 싶어 섰는데.. TV를 본순간 지나가는 냄새..
그동안 즐겨 먹던 것들이 상상속에 빠지자..
이건 창살없는 감옥보다 더했습니다.
자자 .. 하고 아무생각없이 잠에 들려고 했는데.
배속에서는 꼬르르..
평상시에는 아침. 점심.저녁. 야식. 쇠주..고기.. 등등 을 먹은 저로선
하루에 물과 녹즙으로만 견디어 내려고하니..
도저히 ....윽.
어느덧 나도 모르게 잠에 취에..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참으로 단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상쾌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니코틴..알콜중독.. 음식 .. 들이 몸안에서 전쟁을 하였는데.
오늘아침에는 개운하였습니다.
녹즙을 한잔 마시고 출근을 하여.. 업무를 보고
나의 괴로운 점심시간..
무슨일이 있더라도 고비를 넘겨야되는데..
도저히 저의 결심을 저버리고..
밥에 손을 되었습니다.
어제 고생했던 단식1일..
무산해 버리고..
허무함만 남았습니다.
단식을 너무 싶게 본 저의 잘못된 판단일지도..
하루에 5끼니씩 먹는사람보고 하루아침에 단식을 하려고 하니.
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어째든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쉽게 시작할수가 없군요.
해서 식사량을 줄이고 두번째로는 6시 이후에는 물말고는 전혀 먹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술.커피.담배.고기 등.. 저에게 회로운것들은 피하며..
이걸 3일 한다음 단식으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많이 지켜 봐주세요...
그리고 단식을 경험해 본 회원님께서는 저에게 힘을 주세요.
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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