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bompt@hanmail.net)
2002/3/20(수) |
Re..우와~~ 아주 좋은 사이트군요.^^ 들어가보니, 매우 훌륭합니다. 컨텐츠도 뛰어나고 ... 앞으로 제가 할 말을 여기서 모두 하고 있군요. 희나리님, 이제 2-3일이 가장 고비입니다. 이때만 참고 넘기면, 배고프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겁니다. 사실 단순히 굶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입니다. 정작 힘들 때는 본단식 때가 아니라 보식을 할 때니까요. 게다가 님은 사실상 단식을 하는 게 아닙니다. 쌀밥이 아니라, 녹즙을 드시고 계시니까요. 지금 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들, 그 중에 제일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힘들다고 생각지 마시고, 지금 이 시기가 희나리님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세요. 남들은 30만원 씩 돈을 써가면서 일주일 단식을 하는데, 님은 돈도 별로 안 쓰고 단식을 하고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점심 시간 때마다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을 하세요. 매일 매일 하셔야 합니다. 풍욕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을 테니까, 밤에 잠을 잘 때 옷을 모두 벗고 자도록 하십시오. 관장이 정말 중요합니다. 의료기기 상점에 가면, 자가용 관장기를 5천원에 파는데 그걸 구입해서 매일 스스로 관장을 하십시오. 이러한 몇 가지 사소한, 하지만 아주 중요한 단식의 원칙만 지켜주신다면,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님의 몸과 정신은 님을 배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참, 우리 약속한 거 잊지 않았지요? 매일 통화하는 거... 제가 희나리님 근처에 있지 못하다 보니 마음 같이 신경을 못 쓸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 팀입니다. 이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서로 의사교환이 충분히 필요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안부를 물어봐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단식을 하는데 있어 각종 명현현상이 있을 수 있어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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