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타도에이즈 2002/3/1(금)

Re..님은 저를 아십니까?   제가 이런 글은 안 남길려고 했는데, 혹시 저를 아시나요?...아니면 저랑 전화통화라도 한번 해보신적이 있나요?..그리고 제가 현재 에이즈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님은 아십니까?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초면에 너무 무례하신거 아닙니까? 백번 양보해서 제가 말한 얘기가 다 엉터리고 미친소리라고 칩시다. 그렇게 때문에 너는 그런 미친소리를 떠들지 마라 이겁니까?......여기 주인장이신 바라형님도 저한테 그런 말은 한적이 없으신것 같은데.....반문하건데 그렇다면 님은 도대체 얼마나 에이즈에 대해서 잘 아십니까?.....님이 아는 건 도대체 뭡니까?.....저는 개인적으로 이사이트가 존재하는것에 대해서 대단히 반기는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과거에도 그렇고....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님의 글을 보니 무척 저에 대해서 곡해하시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군요. 저는 최강님이나 희나리님처럼 기존의 에이즈이론에서 벗어난 양성감염자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서 , 그리고 그들의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바라형의 노력에 두손모아 박수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분명히 과학이라는 것도 인간이 만들었기에 100%완벽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밀검사결과 위에 열거하신분들이 실은 음성인데도 불구하고 국가공권력이 무참히 인권을 짓밟았다는 그런 식의 뉴스가 좀 언론에도 팍팍터져서 기존에 양성 나오셔서 절망하셨던 분들이 재검을 받고 감옥아닌 에이즈라는 감옥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만일 님께서 저와 토론을 원한다면 글을 남기십시오. 거기에 대한 답변을 제가 해드릴테니...... P.S: 인터넷에 띄우는 익명의 글이라는 점을 살려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상대방을 폄하하는 것은 지성인의 자세가 아닌듯 싶군요. 다음부터는 자기의 주장과 다르다고해서 상대방을 비하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님의 그런 글쓰기 태도는 기본적으로 잘못된 태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