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3/1(금) |
Re..타도... 진정하렴.. 그런데... 네가 쓴 3번째 최후의 방법은 현실성이 없더구나. 동아제약의 킷은 특수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병원에서 의사의 추천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미국에서 판매하는 홈 테스트는 집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상 테스트 킷을 병원으로 보내서 3일 후 진단 결과를 통보받는 거란다. 결국 어떤 방법이든 병원의 손아귀에 있는 거지. 그리고 1번째 방법은 그저께 보건원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문의했던 건데, 이 양반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뿐 원래 내 질문에 대답하기를 회피하더군. 내 질문인 즉, "당신들이 주장하는 바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고, 감염되는 대표적인 장소가 사창가라면, 당신들은 감염경로를 밝히기 전에 먼저 두 가지 일을 선행해야 한다. 1. 문제의 매춘녀 혹은 업소를 방문해서 확인 작업을 해야 하며, 검사를 담당하는 보건소의 검사 일지 등 각 행정을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다. 2. 후천성면역결핍 예방법에 의해 매춘녀 및 포주, 보건소 직원을 처벌해야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을 한 적이 있었는가?" 없더군. 단지, 에이즈에 걸린 사람은 사창가에서 일 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결국 네 최후의 방법은 네가 상상할 수 있는 아마게돈일 수 있다. 에이즈라는 지옥 속에서 살아남는 일종의 관념적 서바이벌 게임 ... 나는 그것이 에이즈 과학이라는 지옥의 묵시록에서나 가능한 논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 게임을 추천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몸부림을 쳐서라도 끔찍한 공상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안타까움의 침묵을 가질 뿐... 즐거운 하루^^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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