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강산 (mccos1@hanmail.net)
2002/2/21(목)
Re..분통..그리고 자신감 상실  

존슨의 삶은 에이즈 양성판정때보다
음성을 받고살고있는 지금이 더욱 괴로울 시기일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기업이나 집단들은 마치 상대를 눌러서 제압해야만
자기부강을 이룰수있다는점에서 상당한 이기심과 부도덕..심지어는 사기까지라도 감수하면서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실례를 들자면 국내 L기업의 최근 티브이 광고를 보면 몇십만원의 휴대폰을 몇만원에 살수잇다는
광고를 하고 멍청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지요.
그 실상은 알고보면 결국엔 제값을 다주고 사는것고 다름없고 더 나아가서는 막대한 소비를 부추켜 L기업에 이윤을 창출하게 하는 비겁한 속성이 잠재하고 있엇습니다.
이윽고 신문에도 티브이에도....L기업을 비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런 비하성 발언이 나가고 난후에도 버젓이 티브이에선 광고를 때리고 있었죠.
시청자들을..아니 소비자를 포함해 국민을 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돼지 않습니까.
그만큼 대중매체의 역할은 보도나 발언에 그칠뿐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하면서...

각설하고
존슨이 국민으로 부터의 존경과 신뢰..국가로부터는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한사람으로 인해 전 국가적인 기밀이 누출되어버리는 일은 아마도 못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못하겠지요.
자신에게는 상당한 부와 명예가 걸려있는 문제고 나아가서는 온 인류에게 배신을 때리는 일일테니..
이해는 충분히 갑니다. 인간이기에...
L기업의 사기성 광고..존슨의 현재의 삶...
어떻게보면 동질성을 띠고있다고 봅니다.
명예와 부를 위해 국민을 등지고 있다는 점 하나만을 보더라도...
그리고 무척이나 아쉬운것 한가지. 보도 자체로만 끝나버리는 무용지물격인 대중매체의 역할..

자꾸 두려움이 앞섭니다.
내게도 이런날이 다가올런지..
그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아침에 티브이를 보면서 무척이나 흥분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숏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의 오판정!!!
티브이를 본 한국사람이라면 울분을 삼키지 않을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과연 세계 최강국의 위력이 저런곳에서도 나타날수 있구나~~하는....
세계 언론이 미국을 비하해도 우리의 대중매체가 아무리 떠든다한들 약소국의 서러움을 또다시
삼켜야하는 현실...
미국이라는 곳에서도 태연해보이는 에이즈를 과연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힘으로 뒤엎을수 있을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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