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v-l
2002/2/20(수)
제가 포비아가 된과정....공감하시는 분덜 리플부탁~  

작년 11월말 그당시 전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었고 동료 선생들과  음주후 만취 상태에서

선생중 한명이 잘아는 곳이 있다며 미아리 사창가로 절 안내했습니다.

그곳에서 윤락녀와 관계를 가졌는데 그윤락녀는 어려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내가 원래 술마시면 발기가 잘되지 않은 체질이어서 몇번 삽입했다...이내 발기가

되질 않아 그만 두었습니다...물론 그과정에서 윤락녀의 질액과의 접촉이 있었겠죠....

그리고 1월초 술집에서 그곳 접대부와 관계가 있었는데 그당시도 만취상태여서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같이 있던 사람이 같이 방으로 들어갔는데 5분도 안되어서 내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때 콘돔을 사용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남니다...

위에 두번의 관계에서 그당시 만취한 상태여서 필름이 끈기고 조금씩 기억이 나는게

더욱더 불안하게 하더군요....전에 몇번 사창가에 다녀왔을때는 콘돔을 사용했고 전그저

콘돔을 사용한 이유가 AIDS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상대녀도 권하고 혹시 모를 성병예방에

도움이 된다기에 별생각없이 사용했던것이었습니다....

그러나 AIDS가 내머리속에 들어왔을때는 이미 그것은 커다란 공포로 자리잡아 도통 사라지지

않더군요....만일 내가 에이즈라면..? 아직 결혼도 못했고 외아들인 내가 에이즈라면..?

정말로 선택은 죽음 밖에 없더군요...제성격이 소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에이즈의 공포앞에선

어쩔수없더군요....어떻게 하면 이공포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저도 제자신이 왜이리 약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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