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bompt (bompt@hanmail.net)
2003/12/17(수) 16:38 (MSIE6.0,Windows98) 61.96.209.131 1024x768
옮김] 당뇨는 의학적으로 크게 나눠서 두가지가 있습니다.  

*회원들의 공간에 올라온 글입니다.
글의 내용상 토론광장이 어울리다고 판단되어 글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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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지우지말길  

이글은 왜지웠는지 참내 당뇨병 질문한분땜에 1시간이 넘게 땀흘려 쓴글이야 함부로 지우지마

당뇨는 의학적으로 크게 나눠서 두가지가 있습니다.
즉 제 1형 당뇨와 제 2형 당뇨 이렇게 두가지가 있지요.
1) 제 1형당뇨 : 밥을먹으면 몸속에 혈당치가 정상보다 올라갑니다. 이때 우리몸속의 장기인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해서 이렇게 올라간 혈당치를 떨어뜨립니다. 원리는 인슐린 호르몬이 간이나 근육등에가서 당을 직접 간이나 근육세포 속으로 넣어주는겁니다. 이렇게하면 혈중의 당의 량이 낮아지게돼겠죠. 세포속에 저장되어 버리니까요.
그런데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자체가 안되면 당을 세포속으로 못잡아넣으니까 혈당치가 올라가, 급기야 소변으로까지 배촐되는 당뇨병에 걸립니다. 이것이 제 1형당뇨이지요.
제 1형당뇨는 님께서 말한 인슐린 주사의 형태로 인슐린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2) 제 2형 당뇨 : 제 1형당뇨와 다르게 인슐린 분비는 정상인데 이 인슐린의 효과가 시원찮아서 당뇨에 걸리는 것입니다.대부분의 당뇨환자가 이 형태입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당을 세포속으로 넣어서 공급해주지 못하기때문에, 신체가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하는 질병입니다. 그러므로 몸이 피곤하고 나른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인슐린투입은 굳이 필요없고 여러가지 생활습관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병의 경중이나 필요에따라 약을 처방하지 하지요.밑에 sbs 잘먹고잘사는법이랑 티비를 보고 누가 글을 써놓았던데 결코 의사들 쓸데없이 약주지 않습니다. 필요할때만 약을주고, 환자는 약을탔으면 규칙적으로복용하고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노력을 동시에해야 보다 완벽하게 당뇨를 다스릴 스 있는것이죠. 의사들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들 아닙니다.

인슐린은 호르몬입니다. 즉 단백질로 되어있지요. 따라서 먹었을경우는 위산에의해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없고 오직 주사로만 투여합니다. 먹는 당뇨약은 인슐린은 아니고 당뇨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한 약입니다. 이 약은 인슐린이하는 효과를 비슷하게 따라하는 약입니다. 인슐린은 분비가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 집니다. 이 복잡한 분비양상을 약이 따라가게 하기위해서는 여러종류의 약을 병용해서 복용해야하지요. 따라서 약복용시 규칙적으로 복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너무맣이 먹어버리면 저혈당 증세가 오기도합니다.
저혈당 증세는 두통,차갑고 축축한 피부, 떨림, 현기증,  괴로운 호흡, 허기짐, 혼동 등입니다.
요컨대 약을복용할때 규칙적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어겼을시에는 약을 복용하는것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약을 경계해야 하는것이 절대로 ! 아닙니다. 다만 규칙적으로 복용해야합니다. 인술린의 biphasic(두번에 걸쳐 분비됩니다)하고 pulsetyle(맥박과같은 양상으로 주기적으로 분비됩니다)한 분비양상을 약으로 모방할려면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해야 하기때문입니다.
덕붙여 약과함께 규칮적인 운동을해야합니다. 운동으로 당을 소모시켜 낮춰줄 수 있기때문이죠. 이것도 규칙적인 계획을 세워서 해야하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균형잡힌 식사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의 원인이 여럿이라서 허구가 아닌가 하셨는데...

유전적인 원인 : 현재 알려진 당뇨의 원인중 가장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부모가 당뇨에 걸리면 자녀도 당뇨에 걸릴확률이 30%에 육박합니다. 이는 유전자가 대물림되는것이기때문에 쉽게 이해되겠죠?

환경적인 원인 : 정확히 환경적인 어떤것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부모님이 과식을시키는 그런 환경 들에서 자라면 당뇨병이 호발하지요.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 : 바이러스가 췌장에 감염되어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를 파괴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지않아서 당뇨에 걸립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선의파괴 : 말씀드린대로 인슐린을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면 인슐린이 분비되지않아 당뇨에 걸립니다.

스트레스 집적에 의한 원인 : 우리 몸에 오래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 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병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효과적으로 면역세포가 작동에 죽이지 못하므로 췌장의 분비세포가 파괴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당분섭취 과다에 의한 원인 : 당분을 과다섭취하면 혈중에 혈당이 매우 올라갑니다. 그리고 비만이 되기쉽죠. 비만이되면 지방세포가 많아지게되고 당을 받아들이는 세포자체가 변하게 됩니다. 즉 당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원래는 5개 였다면 비만이되면 공간이 2개정도로 줄면서 당을 효과적으로 세포속으로 집어넣지 못하게되죠.그래서 당뇨에 걸리기 쉽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당뇨의 원인에대해 수학적으로 매우 간단하게 이렇다!하고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쉽게 알 수있는 원인들 대부분이 이렇게 당뇨를 일으키는 과정이 자명합니다. 한가지 병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는게 전혀 이상한것이 아닙니다. 고혈압의 원인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단순한 감기조차도 어느 바이러스에 걸리는가 등 원인이 수없이 많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한 에세이성의 글이 전세계 수백만의 의학박사들이 연구하고있는 당뇨를 부정할수는 없는것이죠.이같은 종류의 글이 많습니다.정말 일고의 가치도 없는글입니다.HIV와 다르게 당뇨는 너무나도 확실히 관리가 되는 단순한 성인병입니다. 현대의학이 미약하나마 당뇨를 치료할 수 있으므로 부디 의사를 믿기 바랍니다.

지금 악화가 되시고잇다고 하셨는데 약은 제때에 적정량을 드시는지,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당뇨를 잘 관리하고 계신지 한번 여쭈어 보십시오. 병은 의사혼자 고치는것이 아니니까요. 만약 모든것을 규칙적으로 하고계신대도 호전의 기미가 없고 악화만 된다면 의사를봐꿔 대학병원에라도 찾아가 보십시오. 단언컨대 당뇨는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님의 질문에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더 말씀드릴 당뇨에관한 사실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지금 이 글 쓰는데만도 1시간이 넘게 걸렸군요. 기억이 확실치 않은것은 책을 또 다시 찾아봐야 했으니까요.
그만큼 당뇨에관한것은 완벽하다면 완벽할만큼 연구가 되었고 그 진단과 치료,관리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이루어 집니다.

의학에 정통하셨다는 바라님이 함부로 "간단합니다!" 하고 내뱉을 말이 결코 아닌것입니다.
전 정말로 바라씨가 의심이 됩니다. 도대체가 의학도서를 완벽히 읽었다는 분이 그렇게 성의없이, 그리고 무책임한 발언을 함부로해도 되는것입니까??
바라씨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를 여기 회원님들은 아마도 그대로 여과없이 믿을것입니다. 당신이 당신입으로 모든 의학도서를 읽었다고 했으니까요.
부디 발언 하나에도 책임감을 가지기 바랍니다.
당신말만듣고 당뇨는 허구인가보구나하고 포기한다면 아마도 여기있을 수많은 당뇨환자는 바보가 되는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성인들 중 대부분이 자신이 당뇨인것을 모르고 지내다가 어쩌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다 비로소 알게된다고합니다. 말그대로 성인병인 당뇨는 걸린사람이 매우 많지만 본인은 그것을 의식하지못한채 계속 지내다 악화된 후에서야 병원에 가서 알게된다고합니다. 성인 여러분들은 평소에 병원가서 가끔 검사를해보고 미리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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