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icekeki (ick75@nate.com) 2003/11/21(금) 03:04 (MSIE6.0,WindowsNT5.1) 221.138.240.50 1024x768

HIV 진행 경로 예상 가능해   의사들은 현재 HIV에서 에이즈로 진행되는 상황을 HIV RNA와 CD4+ 세포를 통해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고가의 특수 장비와 전문적인 훈련이 요구된다. 최근 연구에서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전체 림프구 수치 (TLC)와 헤모글로빈 (Hgb) 밀도의 감소를 관찰하여 환자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에이즈 위클 리가 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HIV가 진행되면서 환자의 TLC와 Hbc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에이즈 증상을 보이는 HIV 감염자의 다수에서 TLC와 Hgb가 증상이 발현되기 1.5년 전부터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두 가지 수치의 변화로 에이즈 진행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연구팀의 브라이언 라우 박사가 말했다. 연구진은 1984년에서부터 1991년까지 진행된 에이즈 집단연구에 참여한 3,299명의 동성애와 양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TLC의 수치를 분석하였으며 HIV 감염 이후 수 년간 TLC와 Hgb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 HIV가 진행되면서 두 가지 수치가 감소하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에이즈로 발전한 환자의 77퍼센트에서 TLC가 일년에 10퍼센트 이상 감소하였으며 Hgb는 2.2퍼센트 감소했다. 에이즈로 발전하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78퍼센트에서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CD4+ 세포 수치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HIV 관찰을 위해 TLC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Hgb 수치 역시 HIV 감염에서 에이즈로의 진행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가 HIV 약물치료 대상을 선정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로써 부족한 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실험에 함께 참여한 분자생물학과의 조셉 마골릭 교수가 말했다. “전체 림프구 수치와 헤모글로빈 밀도의 급격한 감소와 HIV-1 감염 남성의 에이즈 증후”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에이즈 저널에 소개되었다. * 왜 아직까지 성적소수자인 동성애자를 이야기 하는지...꼭 그들땜에 에이즈라는 것이 퍼진다고 하는것 같아..... 그리 잘 알고 있으면 지금까지의 추측과 결과로 에이즈를 잡아보시지..... 잡일까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