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kindlove (hyd1225@kebi.com)
2002/11/20(수) 12:06 (MSIE6.0,Windows98) 211.35.205.180 800x600 |
Re..hiv 와 cd4 에 대해 문의 오늘은 하늘이 꾸물한게 눈이 내릴것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이런 날을 굉장히 기대하며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런 날이 썩 좋진 않군요. 님... 우선, 님의 의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구요. 글쎄요. 전 이 모임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되었고,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상식과 또한 그 가설을 반박할 만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님께서는 누군가 파놓은 함정에 운이 없이 빠진 거라고 생각하시고, 그저 건강관리에만 신경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혹여, 감염사실로 인해 불이익이나 반인권적인 처우를 당하셨다면, 우리 모임을 통해서 그걸 헤쳐나갈수 있는 길을 같이 찾아 보는게 어떠한지요? 저희 어머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팔순 가까이 된 노모십니다) 남한테 죄 안짓고 부지런하게 살면 오래 장수한다는 말씀요. 당신께서도 직접 그리 살고 계시구요... 에이즈 가설이 파놓은 함정이 어찌나 정교하던지...(이성에 눈을 뜬 이후로 나의 염려와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게 하죠) 사실 이 모임에 가입은 했지만, 저도 하루에 몇번씩은 검사를 받도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행여나 하는 마음에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받는 신체검사가 두렵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에이즈란 병은 없는거니까요. 허나, 우리의 주장과 달리 대세(?)가 그 가설쪽에 기울어져 있어 감염인들이나 특정직업종사자들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우린 그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님! 제가 감히 주제넘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저, 같은 하늘 아래 어는 한 곳에서 님과 함께 마음을 같이 할려고 하는 이가 있다는 것만 생각하시구요. 화이링! *. 수영을 하세요. 전 4개월 전부터 시작했는데, 감기는 항상 달고 다니던 제가 몰라보게 건강해지고 자신감 충만으로 바뀌었답니다.^^ 힘 내세요. 어떤 이의 말처럼 '삶은 계속 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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