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bompt (bompt@hanmail.net)
2002/10/5(토) 04:48 (MSIE5.0,Windows98,DigExt) 210.205.138.225 800x600
의견] KBS 1TV 에이즈 특집을 보고 난뒤...  

그야말로 엽기적이더군요.
hiv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에이즈 치료제 독성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을
미이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분명해졌습니다.

그 프로의 취지는 에이즈 치료제 복용으로 에이즈가 만성질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하여 18년 동안 생존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쇼킹했을 것입니다.

나도 쇼킹했습니다.
정말로..

얼른 계산을 해봤지요.
최초의 에이즈 치료제인 AZT가 FDA로부터 승인된 게 1987년이니까,
2002년까지 15년 동안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했다?

어절시구...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에는 에이즈 치료제가 없었던 시절인데....
게다가 그때는 HIV 양성 판정을 받으면 평균 3-6개월밖에 못 산다고 이야기를 하던 시절인데...
나아가 로버트 갤로가 HIV 검사법을 개발(?)하여 특허청에 낸 게 1984년 10월인데,
그 양반은 어떻게 18년 전에 HIV 양성 판정을 받았을까?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을 지도 모르지요.

또 치료제의 독성으로 인해 한 번에 32알씩 알약을 복용할 경우
2-4년 안에 암, 결핵 등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한 부작용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반드시 사망하게 되는 것이
에이즈 치료제의 현실인데,
어떻게 18년 동안 살아 남았을 수 있었을까?

모든 것이 거짓말이지요.
그런데 너무나 크게 거짓말을 한다는 게 놀라워서
쇼킹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두 가지 흥미로운 점을 보았는데,

하나는 남아공의 노동조합 연맹에 AIDS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차별로 인한 부당노동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면 노조로서는 당연히 신경을 써야 겠지요.
그런데 내가 안타까웠던 것은 노동조합이라면 당연히 ANC의 당수이자 대통령인 음베키의
에이즈 정책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조가 보수적인 관점에서 에이즈 현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그 노조에 가입한 HIV 양성 판정 받은 노동자에게 재앙을 의미할 뿐입니다.

다른 하는 중국의 에이즈 전문가라는 어느 의사의 말입니다.
그녀는 임상학적 정의로 에이즈를 규정한다고 또렷하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에이즈 히스테리 현상이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과학적인 현상과 별로 다를 게 없다는 걸 가리킵니다.

과학과 의학은 증거를 근거로 해야 합니다.
에이즈 치료제 복용 후 건강이 향상되고 장기 생존이 가능해졌다는 주장은
당연히 증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EBM, 즉 '증거에 의한 의학'이라고 합니다.

증거가 없는 의학이나 과학은 '샤머니즘'입니다.
그런데 에이즈 학자들은 단 한 번도 장기 치료 이후 장기 생존자가 존재한다는 걸 증명한 적이 없습니다. 반대급부로, 이에 대한 폭넓고 장기적인 연구가 없었다는 건 대단히 놀라운 현상입니다. 증거가 없다니! 왜냐하면, 치료제 복용이 가져 온 결과는 너무나 끔찍하고 처참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에이즈 샤머니즘의 본질입니다.

KBS의 이번 특집 프로 PD는 나름대로 의욕과 열정을 갖고 프로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도 에이즈 샤머니즘의 신비한 주술에 걸려 있었겠지요.
에이즈 치료제를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는...

주술에 걸린 그는 더 위대한 힘을 가진 주술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공중파를 통한 주술...

이 주술을 만든 자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어떤  놈이 치료제를 복용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주장했던 걸까요?

그건 에이즈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와 이들 제약회사의 영향권 안에 있는 에이즈 학자들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로버트 갤로이지요.

나는 이 놈들이 증거를 내놓기를 원합니다.
그 동안 아무리 찾아봤지만, 내 눈으로 그 증거를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이 놈들만 알고 있는 증거가 만천하에 공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오늘 내가 다시 확실히 느낀 것은 우리가 문명으로 포장된 원시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돌도끼 대신 핸드폰을 들고 있지만, 샤머니즘의 주술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한 그런 세상..

천둥, 벼락 소리를 신의 분노로 여겨 동굴에서 벌벌 떨었던 혈거인이나
에이즈 이데올로기에 세뇌되어 벌벌 떨고 있는 현대인이나 뭐가 다를 게 있나요.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현실은 이 빌어먹을 주술에 걸려 공포에 잠길 포비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명백한 상황, 그것입니다.
우리 모임은 이들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정열과 시간과 삶이 부정되고, 낭비되고, 어쩌면 아예 끝장난 뒤에...
그러나 제약회사들, 돈 많이 벌겠네요.

바라

덧말

욕이 나오네요. 니기미, 씨발.
제약회사의 약 파는 PR용 방송프로를 공영방송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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