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bompt (bompt@hanmail.net)
2002/9/24(화) 02:50 (MSIE5.0,Windows98,DigExt) 210.205.138.68 800x600
Re..말씀 고맙습니다.  

우리가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비판은 설득이 되어야겠지요.
하지만 다른 길을 걸어가며, 그것을 서로가 잘 알고 있다면 그 비판은 설득의 차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판의 원래 뜻은 설득에 있지 않습니다.
제대로 이야기한다면, 비판은 '가혹함'이며,
명쾌할 때 가장 가혹합니다.

박광서 씨가 당황을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당황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말과 행동에는 진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건 비난이 아닙니다.
관찰 결과이지요.

에이즈에 대한 공포증으로 단 한 명이라도 자살을 한다면,
그게 바로 우리 모임이 존재해야 될 이유입니다.

적어도 우리 모임에 와서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 반대였지요.

하지만 우리 모임이 존재하기 이전에 이 땅에서 에이즈 공포증자는 흔히 자살을 생각했고,
그중 몇몇은 정말로 자살을 했습니다.

우리 모임의 존재 의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지, 과학적 사실 그 자체만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현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토록 노력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모임이 있은 이후로 자살율은 아주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아십니까?
우리 모임이 있기 전에 hiv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혹은 포비아의 자살율은 1/3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다는 것을...

하지만 러브포원은 어떤가요?
이들의 에이즈 상담은 사람을 죽이기에 딱 알맞지요.
진실과 악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압니다.
나는 그 중 한 명이며,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러브포원 상담원 상담 비평'은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러브포원은 자신들의 입장이 정당하다면, 반론을 제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앞으로 절대로 반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에게는 과학적 사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이 사실에 근거한 진실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 감염인 모임입니까?

박광서 씨의 모임이지.

삶은 아름답습니다.
진실이 없다면 아마도 너무나 끔찍할 것입니다.

나는 삶이 아름다운 이유가 진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믿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이 믿음에 반대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피력할 것입니다.

'반론을 제기하라'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삶은 계속됩니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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