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bompt (bompt@hanmail.net)
2002/8/6(화) 21:40 (MSIE5.0,Windows98,DigExt) 210.205.138.88 800x600
Re자학하지 마세요.  

반드시 자학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양심적인 행동에 따른 책임입니다.
하지만 자학이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흔히 자기 합리화하고 부릅니다.

님은 현재의 지나친 자학과 별로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성관계는 그것이 사랑에 의한 것이든, 매매춘을 이용한 것이든
강제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자아의 주체성이 내릴 수 있는 선택 중 일부분입니다.
후회할 일을 했다면, 두 번 다시 그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기회는 균등한 것이며, 언제나 다시 찾아옵니다.

HIV 양성에 대한 저의 입장은 우리 모임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이 입장은 이미 님이 읽은 여러 편의 글을 통해 더 자세하게 밝힌 것이고,
첨부해야 될 더욱 중요한 사항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음성을 받든, 양성을 받든 또는 회원이 아니든
어느 시기에도 님은 우리 모임에 의해 보호될 것입니다.
그 보호는 직접적인 혜택 이전에 님의 정신과 영혼과 정체성에 대한 무한한 응원이자 지지입니다.

기운 내세요.
님 자신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알고 보면 난 괜찮은 사람이야'

이러한 님의 생각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삶은 계속됩니다.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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