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유피 (kkjtellme@hanmail.net)
2002/7/23(화) 10:18 (MSIE5.5,Windows98,Win9x4.90) 211.203.206.193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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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항상 혼탁한 모습을 지녀왔다. 옛 성인들의 말씀을 들어보아도 옛날에는 이러이러했는데 "지금 "은 이러이러하다고 말할때,  " 지금과 관련된 모든 언급이 예외없이 부정적이다. 이말은 곧 예나 지금이나 항상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혼탁했고 개탄의 대상이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는 역사에 , 인간세에 ,단한순간도 존재해본 적이 없는 것이다. 단지 유토피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갈망만 이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혼탁한 세상은 어떻게 맑게 하는가 ? 혼탁한 세상을 맑게 한다고 할때, 우리는 흔히 한줄기의 맑은 샘물을 생각한다. 한줄기의 맑은 샘물이 솟아나오면 그샘물로서 점차 흐린 물이 맑아지리. 아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물리적 사태로서 두눈으로 경험할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에 적용될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흐린물...그리고 그속의 나는 맑은 샘물...우선 이따위 2분법이 인간세상 이치에는 적용될수가 없다. 흐린물과 맑은 물의 2원적 경계가 과연 어디에 있단 말인가?  과연 사회적 탁류속에 있는 내가, 나홀로 고립적으로 청류일 수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걸레는 걸레이다. 걸레는 더러운 것이다. 그러나 걸레는 자신을 더럽히면서 주변을 깨끗하고 고고하게 만든다. 나의 깨끗함과 고고함이 이 사회를 깨끗하고 고고하게 만드는 유레는 없다. 나의 깨끗함과 고고함 자체가 이사회의 더러움을 포용할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노자는 말한다 !  너자신을 먼저 흐리게 만들라 !  그리고 자신의 흐림으로 탁류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탁류 그 자체를 가라 앉혀라 !  그리하면 너와 네 주변이 같이 깨끗함을 얻으리라 ! ........중간생략...... 노자님.   ///난  모르오...  대저 내스스로 내자신이 똑똑하고  많이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인생이 끝나버린다는 것만 그한가지만 알고있을 뿐이오.....어리석음만 사랑할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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