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rathinker (jeank@chollian.net)
2002/7/20(토) 23:14 (MSIE6.0,WindowsNT5.1) 61.42.192.55 1152x864
저에 대해서 질문하신 것..  

전 흔히 말하는 S 대에서 그 대학교에서 생화학이 가장 강한 과에서 생화학 관련 공부했습니다. HIV에 대해서 그 자체 연구한 적 없으나, 제 팀 동료가 연구한 적 있습니다. 아마 이정도면 여기 오는 다른 사람들 보다는 가장 관련이 많을 걸요. 물론 생화학은 워낙 기본이라서, 왠만한 글은 다 조금씩 이해는 합니다.

제 현재의 일은 세포배양입니다. 바이러스 validation은 지금은 제 일이 아니지만 제 일이었습니다.

전 ELISA 검사에 사용하는 키트 정도는 혼자서도 만들줄 알며 (물론 항체 항원은 있어야죠, 언듯보면 대단해 보이지만 간단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QC항목에 뭐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 압니다. (요건 아무나 모르죠... 제 회사에서의 전공입니다.)

하지만 바라는 인문계통 전공자입니다. 물론 그들이라고 해서 전혀 할말 못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전혀 모르면서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도 전문가들의 주장을 무시해가면서 말하는 것은 정말로 문제이죠..

바라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예의를 차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전 그가 사이비라고 확신합니다. 이미 우유에 대해서 엉터리 글을 반론해주었는데 우습게도, 다른 엉터리 이론을 무장해서 다시 반론하더라구요.. 그 엉터리 지적하면 다른 엉터리 나오겠죠... 그러면 또 다른 엉터리... 으~~ 제가 먼저 포기했습니다.

저는 나이 아직 40 넘지 않았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다른 분들에게는 별 감정 없습니다.

그리고 바라와 같은 생각이 에이즈가 번지는데 할 위험성이 있다는 말, 그 말은 HIV가 만약 AIDS의 원인이라면, 맞는 말 아닌가요?

님이 아래에 하신 말은 저를 전혀 모르고 하시는 말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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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고, 사람의 목숨을 위해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또한 얼마나 性적으로 깨끗하게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한가지 똑바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들이 깨끗하게 산다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모두 깨끗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에이즈 환자는 죽여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보다 더 맑게 사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방탕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술마시고 성관계를 갖고는 에이즈 포비아가 되어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여린 사람들입니다.
또한 아예 성관계 없이도 양성반응을 받으신 분들은 어떨까요?
님들은 이분들에게, 그렇게 마음이 여린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이런 분들은 설혹, '에이즈가 없다'고 판명이 난다해도 절대로 성생활을 난삽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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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가지고 포비아 된다는 것... 그게 바로 과학에 대한 무지입니다. 성관계 없이도 양성반응 받은 사람 (위양성이라고 가정하면) 그것도 역시 과학에 대한 무지입니다.
전, 과학에 대한 신뢰를 위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들이 위양성을 받았다고 해서 에이즈가 없는 것이 아니며, HIV가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은 지금 혼동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바로 세상의 더러운 일을 하는데 거짓말 좀 하면 어떠냐하는 식의 말씀은 곤란한 겁니다.

진정한 진리만이 사람들을 포비아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엉터리 희망이 아니라 진정한 과학 지식말입니다.

저는 비과학적으로 단지 두려움으로 포비아가 된 사람을 비난할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HIV가 없다고 말하면서 도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곧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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