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타도에이즈 2002/2/6(수)

Re....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형님에게... 형님의 글을 읽으니 제 가슴 속에 꿈틀거리던 그 뭔가가 용솟음 치는 것 같군요.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냉엄합니다. 저도 형님의 말씀에 어느 정도는 동조를 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히 이 시대에 있어서 에이즈문제는 핫 이슈화되어 있고, 특히 저같은 아마추어들은 이를 구체적이며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의 제약에 의해서 지배를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형님 말씀대로 저는 그들에게 결국에는 검사밖에 없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포비아들의 전화상담을 자청해서 했으며, 그러한 저의 전화멘트에 그들은 100%음성을 받고 감사의 전화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형님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책도 쓰십시오.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그리고 투쟁하십시오. 저는 비판적 활동가로서 형님의 활동을 지켜볼 것입니다. 저 또한 형님의 학식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나름대로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2년정도 있다가 의대에 진학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활동에 브레이크는 달지 말아 주십시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자유롭게 그 어떤 대화나 의견도 교환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직막으로 형님에게 선물을 하나 드릴까 합니다. 도움이 될지 않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에이즈검사법 중의 하나인 엘라이저검사법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설명이 담긴 정보이니 만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몸 건강하십시오. P.S: 저는 현재 최강님의 소송건이 방송에 나와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가 이슈화되어 여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